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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묵향] |2008.04.21 16:56
조회 450 |추천 0



참으로 바쁜 월요일...

그런데 내 머리속에,~...마음속에,~..먼가 땐땐한 고집불통이 들어 앉아있네요.

이녀석은 또 언제까지 머물고 가려는지..

 

입찰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요즘은 신경써야 하는 입찰건들이 많으네요.

저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바득바득~봤던 서류 또보고...직원시켜서

또 확인하게끔하고...그래도 맘이 놓이질않아..한참뒤 다시 또 확인작업.

 

먼가 기억속에서..그렇게 불쑥튀어나오는 바람에...

눈물이 왈칵~쏟아지려 했지만...

바쁜 업무들의 연속 전화통화로...... 꾹 참았네요.

과연...참아서 잘된걸까요??잘참은걸까요? ,,

코끝 찡함, 그렁그렁 맺힌 눈물로만..끝을 맺었네요.

 

외근을 다녀오면서도..상대방과 웃으면서 대화도 하고...

밝은 미소로 ..빵긋~거리고 인사하고 내렸는데..

어느새 다시 무표정으로 변하는 나의 얼굴,,,

참으로 지긋지긋하기 그지없었네요.

 

한바탕 먼가 쏟아질듯 말듯하면서도...바람만 불고..우중충하기만한 오늘날씨가..

꼭 내맘같아서........................... 더 쓸쓸하네요.,,

 

갑상선암에 걸린 친구가....자기도 오늘 눈물이 자꾸 나서 못살겠다며...

어떻게좀 해달라는데.... 그래서 잼있는 유머도 해주고..

힘내라는 말도 해주고...

더 밝게 해주었더랬는데.................내맘도..사실 그친구와 하나도 다를게 없음을...

그친구도 느꼈나봅니다... 태연한척 하고있음을..

 

우리좋은 삼공방님들...좋은 월요일..한주 시작을 하고계신가요?

울쩍한맘...저에게 전의되지 마시고..~활기찬날이 될수 있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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