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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학교 여고 여학생이 저에게 고백했던 3년전 있었던일....

문득.. |2008.04.21 23:47
조회 14,46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의 남자입니다

요즘따라 생각나는 사람이있습니다

예전에 고등학교때 저에게 고백한 여자애가 있었는데요

 

거슬러 올라가서....

2005년 무더운 여름이지나 가을이 왔을때였습니다

저는 남녀공학이었고 그녀는 우리학교옆 여고를 다니는 학생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와 같이 집에가려고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아무도 없고 어떤여학생과 단둘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여학생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손에서 선물을 내밀며

저에게 말을하더라고요..

 

그동안 저를 좋아해왔다며

이선물을 저에게 받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했지만,,,, 그녀가 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선물을 받으면서 저의 핸드폰번호를 전해주었는데

저는 집에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저에게 바로 문자가 왔습니다

그리고 문자를 하면서 옆학교에 다니며 나이는 저랑 동갑이였습니다

원래부터 교복보고는 알았지만 아무튼..

 

저는 집에와서 좋아라 방방뛰었습니다

그냥 고백받았다는 이유로 좋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행복이라고나 할까..

정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좋아하는 여자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다시 그녀와 만나

안된다고 하고,,,, 정중히 거절을 하였습니다

 

아....제가 좋아하는 여성분이 있었지만 핸드폰번호를 알려준것은..

그녀가 저에게 고백을하였는데 그냥가면 서운해하실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그러니깐.. 그녀는 저에게 그동안 좋아해왔다며 말하고

선물을 저에게 전해준 후에..

그냥 아무말씀도 없으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저를 이렇게 순수하게 좋아하시는데 그냥 가면 미안할것 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이제 3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문득 그녀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정말 단순히 무엇이 하는지 궁금해서 이구여....

지금 이제 쓸쓸하니깐 생각나고 그런건 아닙니다

어쩌면 제자신도 모르게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혼자이니 갑자기 거절했던 여자가 그리워서

다시 어떻게 해볼까 하는생각같은건 없습니다

그냥 그녀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입니다

아무튼 어찌되었던간에

그녀에게 한번연락해봐도 될까요?

만약 연락하게 된다면 저 정말 나쁘고 이상한사람일까요?

그리고 그녀에게 상처를 주거나, 잘못된도리일까요?

그녀에게 어떠한 피해가 간다면 연락을 안하고싶습니다

제가 그녀의 심리를 알수없고 여자의 입장에서의 생각을 잘알지 못하여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정말 저 혼자 고민을 해봤지만,,,,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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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8.04.22 00:34
너무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같은 여자로서 고백은 너무나 부끄러운 일인데 용기낸 것이 너무 부럽네요 지금와서 연락하는건 좀 당황스러울수 있지만 그때의 너의 고백이 지금 나에겐 좋은 기억이 되었다고 고마움정도표시의 문자정도는 괜찮을 거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지만 상대방이 싫어해서 그런것이 아니고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겨져있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베플|2008.04.22 12:34
이상하게. 그래. 내가 좋아했던 사람보다 나를 끔찍히 좋아해줬던 사람은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애. 가끔 뜬금없이 연락하고 싶기도 하고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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