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을 올렸었는데...그땐 정말 정신 없고 무서웠는데...지금은 정말 맘이 많이 편해 진거 같아
요....일이 정말 빨리 빨리 진행되고 있거든요...^^*
오빠집도 갔다오고 어머님도 임신했다는 말에 충격을 받으셨지만...그냥 체념한듯...ㅋㅋㅋㅋ
그래서 그날 토욜날 인사가서 다음주에 바로 상견례하기로 날 잡았어요...
아마 둘다 모아둔 돈이 없어서...결혼식만 올려줄꺼라는데...휴....
그리고 오빠집에서 집 해라고...7천만원 해 주신답니다...그럼 우리집에선 얼마를 해야 하나요??
(여긴 지방이라서 저돈으로 집을 살수 있거덩요..24평 아파트..ㅠ.ㅠ) 그리고 결혼식은 언제쯤 해야
하나...배가 심하게 불러 오는데....걱정입니다...지금은 부모님께서 오빠를 맘에 들어 하시고 계십
니다...맘에 안 들었음 아빠가 욕을 심하게 하는데..불평불만 등등... 그런건 한마디도 안 하네요...
무뚝뚝하셔서 좋다는 표현도 안 하시고욤...
혼전 임신한 분들 힘내세요~~!!!
다 잘될꺼라는 생각 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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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갑자기 인생이 바뀐 여인네 입니다...
이때까지 혼전임신을 숨기고 5개월 버티다가 엄마에게 발각되어 아빠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들킨 다음날 꽃바구니 들고...양주 한병 사서 울집(여자집)에 인사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휴~~안 그래도 나는 그전달 욕 엄청 들어먹고 짐싸서 나가라는 말을 듣고 공황상태에 빠져 있었습
니다.. 오빠가 이대론 안 되겠다 해서...다음날 당장 집에 찾아왔는데요...
처음에 아빠가 결혼식장에 안가고 돈을 한 푼도 보태줄수 없고...집에도 찾아오지 말라고 하시면서
완강한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면서...오빠랑 말도 통하는 거 같고 그리 싫어하지 않는거 같았습니
다..(엄마는 오빠가 맘에 든다고 하셨구요...)
그래서 아빠랑 오빠 둘이서 양주 한 병을 다 마시고 아빠가 술 취하셨는지 오빠보고 자고 가라고 까
지 하셨는데요...같이 침대에서 자자고..ㅡㅡ;;;오빠는 다음날 회사가야 하기 때문에..그냥 집에 가
버렸습니다..
근데 궁금한거 그게 술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건지....다음날 되믄...다시 맘에 안 들어하면서
나보고 다시 집나가라고...할지 너무 초조해 죽겠습니다..
혼전 임신으로 결혼하신 분들 말씀 쫌 해주세요...(참고로 저는 25. 오빠는 28 입니다...4년제 대학
나와서 그냥 회사 다니고 있어요...들어간지 얼마 안됬었요...그리고 주말에 같이 오빠어머님 찾아
뵙기로 했어요..)
이정도면 아빠가 오빠를 너무 싫어하거나 그런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