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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의 KT '기가'로 氣살린다

매일경제 |2014.12.23 17:19
조회 9 |추천 0


KT(회장 황창규)가 내년 1월 말 광화문 신사옥에 입주하는 것을 계기로 기가(GiGA) 인터넷, 사물인터넷, 글로벌 사업 3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황창규 회장 취임 1주년을 맞는 내년 초 서초 올레캠퍼스에 위치한 대다수 사업부서를 광화문 신사옥으로 모으고 새 도약을 준비한다. KT 고위 임원은 “2014년이 몸집을 대폭 줄이고 잃어버린 가입자를 되찾으며 전임 회장 흔적을 지우는 해였다면 2015년은 날개를 달고 도약하는 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광화문 시대를 맞아 황 회장은 기가 시대 선도와 5대 미래융합서비스(스마트에너지·통합보안·차세대 미디어·헬스케어·지능형 교통관제) 육성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황 회장의 지난 1년은 녹록지 않았다.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취임 바로 다음날 ‘창사 이래 최초 적자 기록’이라는 과제를 받아든 그는 바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모든 투자와 비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악재도 끊이지 않았다.

지난 3월 120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이튿날 황 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KT렌탈과 KT캐피탈은 알짜배기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 역량 집중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해 과감히 매각을 결정했다.

황 회장 추진력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부분은 ‘몸집 줄이기’다.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영업정지 때문에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기도 했지만 단독 영업기간 내 잃어버렸던 가입자 50만명을 KT로 되찾아오기도 했다.

최근 연말 조직개편에서 황 회장은 기존 글로벌사업본부를 ‘글로벌사업추진실’로 격상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기관으로 독립시켰다. 포화 상태인 내수시장에서 해외로 눈을 돌려 새로운 먹거리를 직접 발굴하겠다는 뜻이다. 해외 사업은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KT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위주 인프라스트럭처 사업뿐 아니라 스마트 에너지, 차세대 미디어 등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분야에서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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