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동안 만났다면 만난건데..참 헤어짐이 우습네여 ^^
헤어진지 2주가 되가는데 더욱더 생각나네요..
작년초에는 제가 정말 울면서 제발 헤어지자고 말할때마다 저를 너무나도 붙잡아서
다시 맘을 고쳐먹고 좋아할려고 정말 노력 많이했습니다..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더군요
.. 남자친구네 집도 몇번 인사를 가고..
친척들까지도 저를 아는 상태구... 결혼까지도 생각했었던.. 그냥 가족같았던 사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작년 가을부터 백수상활을 시작하더니..심심했던지...온라인 게임을 하더군요..
저도 어렸을때 빠져본적이 있어서 별루 뭐라하진 않다가,, 그게 몇개월 백수생활에
게임만 하니 잔소리가 나올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에게 거의 집착을 많이했던 사람이
점점 변해가더군요...나이 29살에...게임을 8시간이상씩하니.. 그런데 마땅히 헤어질만한 싸움없이.. 단 말한마디.. 힘들다 헤어지잔말에.. 헤어졌습니다.. 한번 잡기는 했었는데..울면서... 헤어지지 말자고 했더니..
감정이 없어졌답니다..우습네요.. 그전날까지만해도 웃으면서 통화했던 사이인데..
어찌 그 담날 문자로 달랑 저렇게 보낸건지...이해가 가질 않네여..
맘속으로 혼자 정리 다해가면서 저한테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하게.. 아무렇치도 않게
행동한 그사람이 진짜,,이해가 안갑니다.
그런데 그 사람 왜 싸이메인 사진에는 저를 아직 지우지 않고 올려놓은걸까요..
그냥.. 신경을 안쓰고 있는건지..아님.. 다시 만날생각을 하고 있는건지...답답합니다..
배신감이 지금은 가장 큰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