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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집 앞을 서성이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여 입니다.

 

참... 오늘..... 우울하네요~

 

그와 저는 조금 떨어진... 어떻게 생각해 보면 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참 자주 만났는데...

 

헤어지고 보니 참 멀게 느껴지대요~

 

암튼... 오늘 그가 사는 동네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그의 집 앞을 찾아갔어요.

 

발검음이... 저절로.....ㅠㅠ

 

그 사람 방에 불이 켜져있는지 꺼져 있는지,

 

그 사람 뒷모습이라도 우연히 볼 수 있을까하여.

 

집에 내려갔는지(자취하거든요) 불을 꺼져 있지만

 

혹시라도 볼 수 있을까 가슴은 콩닥콩닥 그러다가

 

그가 언제나 날 데려다 주던 그 길을... 혼자 걸어 돌아왔네요~ㅠ

 

언제나... 날 떠난 사람 잊자잊자.... 다 끝난 인연이다... 생각하며 나름 열심히 사는데

 

한번씩 이렇게 우울이 찾아오네요... 젠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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