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시방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신랑이 하고 있지요..저도 가끔나가는데.
우리건물 1층에 새로 누가 들어왔나봐요..
그래서 우리 피시방에 놀러 왔더라구요.. 아줌마랑 아저씨~
아줌마가 컵라면을 시키면서 자기는 김밥사러 가니깐 아저씨한테 컵라면을
좀 가져다 주라고 하대요.
저희는 컵라면시키면 단무지 나가고 끓인라면 시키면 김치 나갑니다.
제가 손이 커 단무지도 많이 줬습니다.
아줌마가 김밥사고 오더니.김치좀 달라네요
아저씨가 김치를 너무 좋아한다고.
알았다고 김치를 펐어요..많이 드릴까요? 했는데 됐다고 달라네요
그래서 김치를 건네주고.. 치약 있냐고 하네요
치약 있으면 좀 빌려달라고.. 그래서 쓰던거 말고 새걸로 줬어요
(쓰던 치약이 꾹짜야 한번 나올까 하는 바닥이 나 있어서 주기가 민망시럽더라구요)
이따 밥먹고 양치할때 필요 하다네요..
그리고 저는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
피시방에서 아줌마가 큰소리로 저를 부르네요
아가씨~~~~~~~~~~~~~~~ 아가씨~~~~~~~
실컷 시키고 큰소리로 부르다니.. 모른척 해버렸습니다
다른손님은 조용히 겜하는데 바로 앞도 아니고 저 멀리서 부르고 있네요
설거지 하는척 좀 시끄럽게 했더니 아줌마가 오네요 ..
김치좀 더 달라는겁니다.
그러면 그릇이라도 가져와서 그러던지 .. 이미 나갈만큼 다 나갔는데 ..
더 주는건 어렵지 않은데 태도가 그러네요
세번째 갔다 주는겁니다.. 컵라면 하나 시켜 놓고 ..
첨에 많이 줄까 했을때 됐다라고 까지 했는데
더 먹고 싶음 조용히 와서 더 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첨에 부탁할땐 와서 얘기하고..그래서 매너 좋은줄 알았죠.
저도 친절하게 하긴 했지만 살짝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에효~ 그냥 또 넘기며 속으론 매너가 좋은게 아니었네 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치약.. 몇시간이 지나도 돌려주지 않네요 ..
새걸로 내준건데 ..
그리고 화장실에 간순간..
너무 기분이 나빠져버렸어요
화장실 들렀다가 집에 갈려고 화장실에 볼일보러 간순간.
화장실 휴지통에 치약케이스가 버려져 있어요..
너무 어이없어서 치약케이스 줏었어요.
그리고 나왔는데 세면데에 치약이 있네요..
그것도 엄청 짜놓고 물은 다 튀겨놓고..
조용히 치약을 케이스에 담아서 있던자리에 갖다놨어요.
너무 찝찝하네요 .. 똥묻은 휴지위에 ~
정말 너무 하는거 아니에요?
아예 준것도 아니고 빌려드렸는데
없다 할수도 있었는데
새걸로 케이스 있는걸로 줬음 그대로 가져 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한 5시간 뒤에 제가 발견한거에요.
만약 누가 가져갔으면 어쩔뻔 했어요..
케이스는 왜 버린대요?
정말 불쾌했어요
알만큼 아는 사람이
정말 기분이 상합니다.
자기것도 아니고 빌린물건을 저렇게 함부러 다루면 되는건가요?
가서 한소리 하고 싶은거 꾹 참았네요.
제발 매너좀 지켜줬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