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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남편의 일기 (끝)

먼훗날 |2008.04.28 07:08
조회 444 |추천 0

1, 만화책을 보고 있는 내게 아내가 말했다.

    "이제 그만 자요."

   그래서 난 근엄하게 말했다.

   "아직 잠도 안들었는데 그만 자라니?"

   아내의 베게세례를 맞고 거실로 쫓겨나

   소파에 기대어 울다가 잠들었다.

 

2, 아직 잠에서 덜 깬 아내가 출근하는 내게 말했다.

    " 문 닫고 나가요."

   그래서 문을 닫았다.

   하지만 나갈 수 없었다.

  한시간 동안 고민하며 서  있는데

  화장실 가던 아내가 보더니 엉덩이를

  걷어차고 내 쫓았다,.

 

 오늘은 정상적으로 살아갑시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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