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살의 처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일본유학에 대한 고민때문입니다. 지금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1800 이구요. 상여금 등도 나옵니다. 그런데, 제가 어릴적부터 꿈꿔 오던 일은 다름아닌
로컬가이드 관련 일입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 한들... 일본에 대한 생각만 가득한 요즘...
가고자 하는 욕구, 욕망을 억누른다는 것이 참 괴롭네요. 원래는 올해 4월에 일본어 학교에1년 입학하고 1년후에 상급학교에 진학할 생각으로 준비를 했었죠. 계약금 까지 다 냈었는데
지금 이 직장에 취직되면서... 집안에서는 더욱 더 극심한 반대를 하여 결국에 못 가게 되었습니다.
(영어권 나라 다녀 온 애들도 이렇다할 직장없이 노는 애들이 태반인데 더더구나 일본은 오죽하겠느냐며... 갔다와서 네 나이는 생각안하냐며...)
사실 저도, 이만한 직장이면 일본에 가는 것을 조금 늦춰도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오늘날까지 이렇게 버텼습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한계인가 봅니다. 아무리 수중에 돈이 없다해도.... 부모님 말대로 다녀와서 지금보다 더 좋은 직장을 구하리라는 보장은 없어도 꼭 가고 싶습니다. 원래는 2010년 3월에 가려고 했는데 기다리기가 너무 지치구요. 그래서 워킹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지금 수중에 돈은 500-600 있습니다. 워킹 경험자나 유학 경험자 분들의 진지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동생에게 조언한다는 마음으로 진실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