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유난히 헤어진 글들이 많네요..ㅜ
그글들을 읽다보니 마음이 답답해지고 싱숭생숭 해져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남친 작년 8월에 군대갔어요
다행스럽게도 운좋게 전경으로 빠졌구요
지금은 검문소에 있어서 좋게 잘 군생활하고 있답니다..
근데..문제는...저예요..
전경을 기다리는 곰신님들...저같은지....궁금합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1년을 사겼어요..
서로 양가 부모님들 저희 사귀는거 다 아시구요
휴가나오면요 제집에서도 남친이랑 같이 놀다가 자고 남친집에서 놀다가도 자고 그래요
남친부모님이 저 친딸처럼 이뻐해주시구..제가 아빠,엄마 이렇게 부르거든요..
남친 할머니도 절 이뻐해주시구요..
저희엄마도 남친을 아들처럼 잘해주세요 제 여동생도 잘 따르구요 ..
이미 머 식구죠..
서로 결혼할 생각으로 만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얘가 1차정기휴가 나왔었는데 싸이 다이어리에 적어놨더라구요
자기 전역하면 바로 결혼하자구요 자기는 나뿐이라고..
자랑같지만...저희는 싸워도 10분..길면 1시간안에 풀어야되요..
전화하다가 싸워도 전화 안하고 안받는다고 서로 해놓구서는 10분후에 전화오는거 받고 그래요
저 이남자 너무 사랑하거든요
정말 이런남자 못만날것 같은...그런 사람이예요..
솔직히 이남자랑 헤어지면 어쩌지..이생각하니까...앞이 깜깜할 정도로.......저한테는 소중하죠
근데요.....아..문제는..
전경이라서 자주 휴가나와서 좋거든요..
좋긴한데.........
제 직장이 문제네요..
2달에 한번씩 외박을 3박4일이나 4박5일씩 나오니까..
제가 제대로 일을 못했거든요..
제대로 일을 다니면.....하루나 길면 이틀 볼텐데..
그러긴 싫구요..ㅜ
글구...나오면...거의 제가 돈을 다썼어요.. 30,40은 매번 쓴거 같네요..
돈도 직장도 다 제가 제남친 좋아서 한거 맞아요...
근데 다른글들 보니까...그러지 말라고 나중에 후회한다고..
다닐꺼 놀꺼 다 하면서 만나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치만...이런 생활에 적응된 저는...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ㅜ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지낼순 없을것 같은데....ㅜㅜ
돈도 모아야 하구요.,,휴
이런저런 생각이 요즘 갑자기 많아지네요..
저한테는 이사람 무척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헤어지라느니 차라느리 차인다니...이런글 절대!!사양입니다 !!!!
나쁜글 하면 신고 들어가거나 이글 그냥 삭제 할께요...
제주의에는 ...그러니까 제가 아는 언니나 친구나 동생..
남친이 군인인 사람은 저뿐이라서요..ㅜ
혹시 전경을 기다리는 곰신님들..
님들은 직장 다니실텐데...휴가랑 휴무날짜 어떻게 맞춰서 만나세요..?
4,5일 중에 하루나 이틀 만나구선 남친 복귀하게 하시나요??
제 주의에도 군인인 남친이 있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어요..ㅜㅜ
한명도 없어서 그런지...요즘 막 우울하네요................ㅜㅜ
혹시 저랑 친구하실분 있나요...........아.....
친구들은 남친이랑 머 매일 놀러다닌다 이런말이나 하고 ..
괜시리...짜증이 나네요..오늘..ㅜㅜㅜ
이런제맘......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