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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와의 전쟁... 종전은 가능한 것일까..

엽기마눌 |2003.09.30 14:54
조회 2,059 |추천 0

울하은이 재롱이 무쟈니 마니 늘었습니다...

노래나오면 막 춤도 추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도하고..

 

아까 점심먹는데 아이밥먼저 먹이고 제가 밥먹느라 상머리에 앉았는데

제 발을 베고 눕더라구여..

그러더만 발고락을 만지작 만지작...

어느순간에 보니...

잠이 들었더군여...

 

어제 하은이가 재롱을 떨고있는데

문득..

시부모님도 사람인이상 저것이 보고싶겠구나..싶은 맘이 들었습니다..

암만 안이뻐하던 손녀라도 핏줄은 당기기 마련이라는데...

 

그런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요새는 시모꿈을 가끔 꾼답니다.

며칠전엔 꿈에도 막 화를 내더만

어젠 웃으면서 그냥 다 괘안타 괘안타..

하시더군요...

현실에서 그반만 해주셨음 이리 되진 않았으련만....

 

하은이 델꼬 함 내려갔다올까 싶어도..

사실 그 뒷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시댁과 연끊고산지 이제 두달...

그간 참 편했습니다...

헌데 다시 왕래하기 시작하면

시모...

그 독설..이기주의 어디가지 않았을것이고...

도저히 들어낼 자신이 없습니다...

 

조금만 넉넉한 성품이셨다면

이리 되진 않았을텐데...

참지못한..저도 잘못입니다만..

지은죄없이 죄인인양 살기는 ....지금도 싫습니다...

 

아...가을이라서 정말이지 싱숭생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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