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
이 글이 다소 긴글이 되겠지만,
혹시나 주제에 벗어난 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의학계열에 무지할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니
답답한 마음에 톡톡에서라도 여쭈어 봅니다.
가끔 어떤 분들이 글을 올리시면 전문가 분들도 조언을 해주시는 것을 보고
저도 혹시나 그런 댓글이 달리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노 파심에 글을 올려봅니다..
악플은 정말 삼가해주시구요... 제발 한마디 씩이라도
비슷한 증상이나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도 좋으니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희 엄마가 심해진 건 일주일 넘은 것 같은데 요즘 자꾸 왼쪽 머리쪽에 두통을 호소합니다..
평소에 병도 잘 안 앓으시고 웬만한 병은 하루이틀만에 털고 일어나시는데
이번엔 좀처럼 기력도 없으시고 힘을 못하십니다.
머리 전체가 다 아픈게 아니라 왼쪽 머리 그것도 귀 뒷쪽으루 해서 목까지 아프다고
하고 아무튼 왼쪽 전체가 다 쿡쿡 쑤시고 간헐적으로 계속 아프다고 하십니다.
병원을 안 가본게 아니라 한의원도 가봤고 종합병원도 두군데를 다녀왔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스트레스성이라고 했으며 침도 맞고 그랬지만 낫지 않았구요
처음 종합병원에 갔을때도 검사를 받으러 가셨는데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 같다며 약을 지어 주셨구요
그래서 약을 먹었지만 낫지 않아서 제가 자꾸 다그쳐서 두번째는 종합병원가서
MRI 인가요? 그걸 찍으셨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셨답니다.
그냥 병원에서 전부 다 스트레스성이라고 약 먹으면 나을 꺼라고만 얘기를 했다고 하시구요..
그래서 약만 지어와서 아침, 저녁으로 약을 드시고 계신데 약 먹으면 좀 괜찮다가
약발이 좀 떨어지면 또 다시 쑤셔오고 한다고 하십니다. 왼쪽 머리카락만 잡아당겨도 아푸다고 하시고,
염색해 드릴 때도 조금만 손을 대도 아프다고 하시고 오른쪽은 전혀 안 그런데 왼쪽만 그럽니다.
왼쪽머리와 귀 뒷쪽에 통증이 심하시니까 이젠 이도 아프다고 하시는것 같구요.
엄마가 웬만하게 아파서는 아프단 내색도 잘 안하시고 툭툭 잘 털고 일어나시는 편인데
이번엔 좀처럼 그럴 기미가 보이질 않아 전 정말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저희 엄마가 직장도 다니고 계신데 (그렇게 힘든 직업은 아니고 그냥 공무 원이십니다..)
갔다오시면 기력이 없다고 하시며 식욕도 없다고 하시고
밥만 억지로 몇술 뜨고 약만 먹고 바로 침대에 가서 누우십니다..
엠알아이가 아무 이상 없었다고 하니까 그래도 조금 안심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 자꾸 저렇게 아프시니까 딸 입장으로서 걱정을 안할 수 가 없네요.
비슷하게 아파보신 분이 계시다면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건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병으로 보이는지, 어떤게 원인이 되어 저런 두통을 겪는건지,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픈 사람의 당사자가 아니라 어떻게 아픈지 더 상세하게 적을 순 없었지만..
그래도 한번이라도 보신분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