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더욱 더 분개해야 할 일은.. 이명박..정부.
왜 멀쩡히 노무현 정권대 강경하게 대처해 오던 자세를
그것도 모든 나라가 그렇게 해 오고 있는것을, 국민에게 상의도 없이, 생각할 시간도없이
2주만에 자기 혼자 결정을 하고 묻는말에 대답도없이 마냥 통보를 하냐는 거죠
우리나라나 옆나라 일본이나 다들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결정해도 충분한 것을
왜 대통령취임한지 하루도 안되서 미국땅에 뛰쳐나가 부시 운전이나 해 바치면서
검열권을 넘겨줘야 했냐는 겁니다 그건.. 국민이 두렵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면 뭘까요..?
국민이 무지해서 마음대로 쥐락펴락 하겠다는 뜻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여러분 당연히 광우병은 무서운 병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인간이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낸 신종 불치병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사람들에게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도 정말 십년뒤에 국민의 94%
가 죽어있는 것은 아닐껍니다. 침투한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런 제 2의 국방이라고 하는 위생관련 협상을 특히 검역권과같은 것을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지 못하고 미국에게 넘겨주고, 그 어떤 나라도 수입하려
하지 않는 쇠고기를 굳이 가져오려고 하는 이명박이, 설령 수입을 꼭 해야 하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이유를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고 상의 하지
않은 죄가 큽니다. 또한 미국에서 몇명 (통계적으로)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한명이상의 우리나라 사상자가 뻔히 예측되면서도 '몇 안죽으니 그냥 먹자 '
라고 말할 수 있는 이명박이 무섭습니다.
타액으로고 감염이 되고 감염되어 발병시 100%가 죽는, 예방책도, 약도 없는 광우병
쇠고기를 수입 해 오면서 그것을 복어의 독과 비유하여 국민을 앞에 놓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로 수습하려고 하는 이명박이 혐오스럽습니다.
하지만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의 무관심입니다.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설명을 해 주어도 귀를 닫아버리고 혹시라도 자신에게 해가
될까봐 움직이지 않으려는 안이하고 무력한 내 주변의 사람들입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의식이 건강해야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투표율도 저조하고, 내가 마음대로 정책을 바꾸었는
데도 데모한번 제대로 하지 않는 국민들이라면 ... 저였어도 내 마음대로, 내 이익을 우선으로
대통령직에 임했을 것입니다. 우리의 무지가.. 우리의 무관심이 지금의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촉매재 역할을 한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우리의 알 권리를 포기하려고 하는 현실과
나 하나로 세상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가짐.. 그러면서도 정치인들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이런 태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동적으로 따라가려하고
아무리 알려줘도 귀를 막고 듣지 않으려고하는 것을 보고 저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는다면
점점 민주정치는 독재정치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경제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 지면서 우리는 기술적, 문화적인 측면의 발전만큼
그런 독재 정치따위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하며 말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독재정권이후 김영삼 정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주주의 사회로 들어선지 20년도 체 되지 않습니다. 모두 안전불감증에
걸린 거죠.. 우리가 성장한 만큼 그런 미개한 일은 없을 것이라는 걸요..
하지만 지금 그것이 현실이 되고있습니다. 한 나라의 역사에서 민주주의20년은
그렇게 큰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를 미국의 종속국가로 팔려는 쪽바리 대통령에게 우리는 속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그래요.. 이것이 우리모두의 쓸데없는 걱정일 지도 몰라요
하지만 조중동 신문사만 하더라도 단 5개월 동안 정권교체 하나로
같은 기사의 내용이 이리바뀌고 저리 바뀌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명한 사실이지 않나요..
우리의 알 권리는.. 어쩔 수 없지만 신문, 뉴스등의 대중매체가 대부분이고
그것마저도 정부의 언론 통제등으로 어떤것이 진실일 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왜곡 된 사실일 지라도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대중매체를
주체성 있게 받아들이고 대중의,정부의 의견에 휩쓸리지 않는 시민의식을 성장하는 것이고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 할 때 인것 같습니다.
여러 주변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려고 설득해 보았지만 큰 수확이 없었습니다.
당장 우리 어머니 마져도요.. 인간 관계에 배신감 마저 드는 하루였습니다...
너무 흥분을 한 나머지 말의 앞뒤가 맞지 않을 지 모릅니다...
혹 이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 있으시면 감사드리고..
내일 집회 많은 참석 바랍니다. 저를 포함하여 우리모두 우리나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공부해야 하겠습니다. 단순히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쇠고기수입정책에 변화가 있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