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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안가면 안될까요 -_-;;;

이연 |2003.10.01 14:39
조회 945 |추천 0

 

신혼여행땜에 스트레스 이빠이 받았습니다.

결혼하고나서 지친 몸도 좀 쉬고 기분전환도 하고..

12월 말에 결혼하는지라.. 따뜻한 곳에서 몸도 좀 녹이고..

 

그럴려고 대충 목적지를 잡았었죠.

푸켓 쉐라톤 그랜드 라군 빌라.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그냥 갈 수 있겠구나.. ...했는데.

 

 

12월 21일에 예식입니다.

21일 당일이나 22일에 떠나려고 했건만.

 

24일에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호텔에서 디너식 추가 된답니다. 이거 15만원이랍니다.

그리고 성수기라 18만원 추가되고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호텔도 연말연시 추가비용 6만원.

12월엔 항공료도 비싸다더군요.

 

이래저래 해서..

일인당 135만원 정도로 예상해서 가려던 곳이..

세상에나.. 175만원 정도로 불어나버렸네요.

물론 항공료는 아직 포함 안된 겁니다. 저 금액에서 더 늘어날거란 얘기죠. -_-;

 

 

울고 싶습니다.

젤 처음에 100만원 예상해서 계산해놨다가..

쓸 돈은 정해져 있는데 신혼여행비가 자꾸 불어나니..

(줄일만큼 줄여서 신혼여행경비도 겨우 마련한걸요 -_-;;;;)

 

 

남친한테... 나 돈 없으니 가고 싶음 혼자 가라고 했습니다. -_-;

 

신혼여행비 모자란다구 하믄 시부모님께서 뭐라구 하실까요..

안그래두 봐주신 거 많은데..

혼수도 줄이고 또 줄였는데..

예물도 반지만 한다고 했는데...

 

 

 

신혼여행은 아는 여행사 있으시다고 해서..

거기에다 얘기해서 가라구 하셨거든요.

아버님께서 주로 이용하시는 여행사라서 젤 싼데로 뽑아달라고도 못하겠고..

 

 

수영복이고 머시기고 머시기고 사야 될 것도 많은데..

정말 가지말아버릴까요...

 

문득..

도망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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