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면 벗으면 되고, 아님 찬물로 샤워하거나, 선풍기 앞에서 아아
추우면 입으면 되고, 아님 이불속 꽁하고있거나, 난로 앞에서 아아
배고프면 아무거나 맛나게 먹으면 되고, 뽈록 나온 배치면서 아아
졸리면 졸린눈 비비다가 결국 어딘가에 한쪽 고개를 떨군체로 아아
슬프면 눈물샘 꼭지 한번 열었다가 비워지면 꼭지한번 잠군체 아아
짜증나면 닫힌가슴 움켜지고 어딘가 홀로 소리한번 꽥 지르고 아아
답답하면 신나는 음악으로 리듬에 맞추어 미친척 흔들어 대며 아아
우울하면 목적지 없는 걸음으로 세상 구경하며 어린아이처럼 아아
아아
이렇게 아아
아아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가고, 아아
10년이 지나가고, 아아
20년이 지나가고, 아아
그냥 그렇게 세월속에 나를 묻고 하고 싶은데로 흘러보냈는데 아아
아아 이제 돌이킬수 없는 길에 결국엔 들어서 버린건가 아아
광우병이 무엇이길래, 이명박이가 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아아
내가 지켜 온 꿈 그리고 내 세상을 저버려야만 한다는 말인지 아아
정말 꿀밤을 콩 하고 한대 쥐어 박고 싶다 아아
아아 그래도 오늘 하루는 알차게 시작해야지 아아
아아 그래도 웃어야지
아아 근데 독도는 내땅인데 왜 이모씨가 누굴 준다는거야 아아
아아 올 여름에는 독도에 나물캐러 가고 싶었는데 어디로 가야하지 아아
아아 우리나라 좋은나라 살기 좋은나라 대한민국 이말도 사라지겠네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