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살고있는 23살먹은 아줌마입니다..
아이는없구요.사고쳐서 결혼한것도 아니니 태클은 걸지말아주세요.
제얘기좀 들어주세요 ㅠㅠ 너무너무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길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년전 2월 저희는 서로 돈이없음에도 불구하고 밑바닥부터 시작해보자하고
원룸을구해서 살기로했습니다. 그나마 저렴하다는 대전 선화동에서
부동산중개인을 통해 집을보러다니고 가장마지막집을 보던찰나
집은 비어있는 상태였고, 열쇠는 밑에 구멍가게에 맡겨져있어서
중개인이 열쇠를 주고 자신은 통화중이라 혼자 가서 보라고 해서
저는 혼자서 보러 갔습니다..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제탓도 있지만
얼마 살지 않을꺼라 생각해서 이정도면 깔끔하다 싶어 계약을 했습니다.
이사오고보니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화장실문짝은 많이 헐거워진 상태였고
초인종은 있지도 않았습니다..이거에대해 집주인에게 따지자 (혼자 집에있는사람이
초인종이 있으면 시끄럽기밖에 더하지 않겠느냐 )해서 전 재차따져
초인종은 고쳤는데 이 초인종 고치는것도 관리업체랑 세번을 통화하고 싸우고해서
겨우 고쳤구요..화장실문짝은 관리업체가 이건 못고칠꺼 같다면서
그냥 돌아가더라구요.
그렇게 그냥저냥 참으면서 부딪히고싶지 않아 월세는 꼬박꼬박 납입했으며
1년이 다되가는 한달전 전 구두로 집주인에게 계약해지를 한다고 전화통화를 하였으며
집주인의 태도는 그때부터 돌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배,장판부터해서 모든것을 덤탱이를씌워 그돈을 주지 않으면
보증금도 주지 않겠다고했습니다..얼척이 없었죠..어이도없고..
나이도많은사람이 어린사람한테 이럴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말일이 되서도 보증금을주지않았는데 보통 이럴때 집에서 개기면서
보증금이 까이도록 하면되지만..이사를 가야할집도 사정상 급해서
어쩔수없이 이사를 가야만했습니다.
저는 법에대해 아무런 지식도 없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내용증명이란거를 집주인에게 보냈습니다.
보통 집주인들은 내용증명을 보내면 겁을 먹을꺼라고 그러던데
이 집주인은 되려 겁을 먹기는 커녕
이사를 간후에 내용증명을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전 소송을 하기로 결심하고...워낙 소액이다보니
변호사선임비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법률구조공단이란데를
찾아가서 소장을 작성하고 냈습니다.
그냥 기다리고있으라고해서 제 사건번호도 몰라서..
마냥 결과를 기다리고있었드랬죠..
그때집에 이의신청서라는게 왔습니다.
그다음엔 공탁이 왔구요..공탁이 뭔지몰라서 또 찾고찾았습니다.
공탁의사실란에 자필로 쓴듯한 내용은 사실과 다른게 거짓말로 썼더군요..
모든걸 제가 했다는..
거기 사건번호가 적혀있길래 법원에가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제 소송장을낸후에 판사님이 이행권고를 내렸는데
그래서 이의신청서과 왔더라구요
그후엔 또 답변서와함께 증명 사진이왔는데..어이가없었습니다.
고의적으로 찢어논 장판사진이며 문짝이며..보조키 금액까지 청구를해놨더군요..
정말 눈물이 앞을가리고 아는것도 없어서 법무사 사무실을
찾아가기로했습니다..법무사들 다 저를 무시하면서 웬만하면 혼자 하라고 하더군요.
전 너무화가나고 분통해서 돈은 드릴테니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저한테는 증거가 없으니 같이 보러가지 않은 중개인을 증인신청을 하던지
아니면 그 중개인에게 확인서하나만 써달라고 부탁을해보라했습니다.
중개인에게 부탁을하러갔지만..되려 욕만 얻어먹고
쫓겨났습니다.1년도 더된거를 자기는 모른다고 하면서..만약을대비해
디카를가지고가서 동영상으로 녹음을 시켰지만.
저한테는 이거하나가 증거에 다 입니다..
증거사진또한 집주인과 관리업체가 둘이 짜고서 찍었더군요..
저 어쩜좋습니까 ㅠㅠ
변호사며 법무사며 아무도 도와주질 않으려고합니다..
이런일을 겪어보니 사람들을 아무도 믿지 않게됬고
사람 만나는게 무서워집니다.
여러분들은 이런때 어떻게 하실수있겠습니까
피말리는 싸움이 민사라는건 알지만..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고 억울해서 넘 힘듭니다..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