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톡을 즐겨보는 23살 직딩여성이랍니다^^ㅋㅋ
처음엔 매일 지나치는 직장 동료였는데 어느새 서로 눈에 들어오고
연락하고 마음을 알게되며 사랑하게되요 건널수없는 강을 건넌-_-ㅋㅋㅋㅋㅋ
어언 1년이 다되가는 남친이 있어요.
다음주 주말에 휴무가 같아서 짧게나마 1박여행을 가려고 펜션도 검색하고,
둘이 톡보면서 웃고즐기다 제가 미니홈피에 새 사진을 올렸다고 오빠한테 퍼가라고 했지요.
이게 사건의 발단이 되었어요-_-
오빠싸이에 비공개로 여자들 사진폴더가 있더라구요,
그냥 아는 친구나 여자들인가부다...... 하고 무심결에 봤는데 절 만나기전 예전 여자친구 사진이
있는거에요.
싸이도 잘안하는 사람이라 생각도 못하고있었고 자기도 이런게 있었나 하고 놀라더라구요.
예전에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 때도 오빠 핸드폰에서 전 여친 사진이랑 그여자 부모님들
핸드폰 번호가 저장되어 있는 것 때문에도 제가 뭐라하기도 했었지만 또 이런일이 벌어지니...
할말이 없네요.
그 여자도 근무지가 저랑 같아서 많이 봤던 사람이거든요.이미 그사람은 1년전에 그만뒀지만.
오빠 사귀기 전에도 신경쓰였던 부분이고, 또 저보다 두살어리고-_-예쁜데다가 키도 몸매도 좋고
스타일도 남자분들 좋아하실만한 섹시한 사람이었거든요.
그 여자 사귀게 된 계기도 어떻게 들었다가 싸우고 그랬었는데....
그 여자 사진을 보니 갑자기 웃음이 싹 가시더군요.
실망이랄까, 이미 남이지만 쿨하게 넘어가지 못하는 나자신에 대한 자괴감이랄까.
여튼 그문제로 오빠가 절 달래주려고 하고 애교도 피고 하는데 그모습마저 보기싫어요ㅠㅠ
지금 전화도 안받고있고.
머릿속에선 오만가지 상상의 나래를 피고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주위여자들이나 전여자친구들과 날 비교하게 되요.
나도 나름 귀엽고 백열등 밑에서 보면 못나지는 않았는데- _-ㅋ
그래요 저 트리플A형이에요-_-연애경험도 별로 없고 이번이 세번째 남자에 200일 넘은것도
이남자가 처음이거든요.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건가요? 왠지 내가 주눅들어버린거 같기도 하고.
지금도 계속 전화오는데 받아서 할말도 없고 얘기하다 울어버릴거 같기도 하고....
도와주세요 ㅠㅠ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