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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때문에 힘들다고 연락안하는남자..

사랑 |2008.05.11 22:39
조회 488 |추천 0

 

안녕하세요 ...

 

오빠는 영업사원이에요 ..

 

원래 본사가 부산인데 울산에 회사를 확장하면서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오빤 부산 나는 울산.. 그렇게 1년을 연애를 해왔습니다..

 

오빠가 울산사무실로 오면서 원룸잡아서 혼자살기시작한지 석달쯤 되어가네요..

 

오빠가 부산살때는 이틀에 한번꼴로 보니 일마치고 늦게봐도 애뜻한마음에

 

같이있으면 너무 좋고 몇시간못봐도 너무행복하고 그랬었는데....

 

요즘 울산에살면서 일이 더 많아지니 매일 회식에 개업 폐업 다닌다고 밤새일하고...

 

피곤하다고 미안하다고 안만나게되고....일주일에 한번보면 많이보는격이에요...

 

매일 집에가면 씻고 바로뻗어서 연락도 잘안되고...

 

며칠전 감기가 너무 심하게걸려서 병원에서 링거맞고 그랬는데....

 

아프니까 더 보고싶고 생각나고 옆에있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픈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지도않고 신경도 안써주네요...

 

퇴근하면 가끔 태워주기도 하고 오빠 저녁못챙겨먹을까봐 항상 저녁같이먹곤 했는데...

 

연락해도 안되고 항상 기다려야만 하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집에오는 버스안에서 아프고 외롭고 서러워서 나도모르게 눈물이...청승맞게....

 

오빠가 많이 바쁘고 힘들꺼란건 알아요...

 

그치만.... 장거리연애할때도 바빠도 꼭 봐야한다고 그랬는데...

 

만날생각은안하고....일때매 너무 힘들다며 금요일만 되면 퇴근하면바로 부산으로 가버리네요..

 

나도 일하느라 힘들었다고... 투정도 부리고 싶었는데.....

 

오빠한테 아무말도 못하겠어요... 보고싶은데 보고싶단말도 못하겠어요...

 

오빠가 어떻게 지내는지 집에는 잘들어갔는지 술은 많이 먹었는지 걱정되는데

 

물어볼수도 없어요.... 연락도 안되고 얘기도 잘안하네요...

 

오늘은 너무 답답해서... 내가 오빠옆에 대체 왜있는거냐고.. 내가 애인이긴 한거냐고...

 

나까지 귀찮은거면 그만하자고 말해버렸어요...

 

미안하다고 힘들고 바빠서 그랬다고...그렇게 말해주길바랬는데...

 

이것저것 신경쓸일이 안그래도 많은데 너까지 왜그러냐며 정말 힘들어죽겠다고 그러네요

 

어쩌자는말인지... 정말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그만하자는건지...

 

힘들고 그래요 요즘.. 일도 잘안되고...

 

지금 이러고 있는순간에도 ..... 오빠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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