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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응가 보여주는 시엄니ㅡ,.ㅡ;;

스쿠알렌 |2008.05.12 15:18
조회 3,055 |추천 0

간만에 시댁엘 갔습니다...

시엄니께서 스쿠알렌4박스를  사셨다구 먹어보라고 권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건강하니 어머님 드세요~ 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어머님께서 스쿠알렌박스를 가져오셨습니다..

저는 스쿠알렌이 캡슐형태로만 되어잇는줄 알았는데..

1인치정도되는 앰플같이 생긴 젤라틴캡슐안에 기름같은것이 들어있더군요..

고도 불포화지방산이라 하더군요..  이꼬르 기름이죠..

그걸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서 연신 10개를 쪽쪽 빨아드시는 거였습니다...

뭐든 과하면 해롭다고 너무 많이 드시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많이 먹어야 노폐물이 쭉쭉 빠져 나온다면서 많이 먹어야 한다며

5분만에 15개를 드셨드랬지요..

아래 설명을 읽어보니..

 

하루세번 식전 3개를 먹고

스쿠알렌이 몸속을 지나 노폐물이 나올땐

가스가 나오는 느낌으로 노폐물이 같이 배출될 수 있으니

화장실에 가서 처리하셔야합니다.

 

이렇게 적혀있는 겁니다..

언젠가 아현동마님 이라는 일일연속극에서 시향이 아부지 백제라씨가

상근이아빠에게 받은 스쿠알렌(?)을 먹고 지하철에서 방귀인줄 알고 꼇다가

설사가 나와서 당황했던 장면이 생각 나더군요..

ㅎㅎㅎ 솔직히 정말 먹기싫었습니다...

그런 황당한 일을 당하기도 싫고 물론 먹으면 몸에도 좋겟지만

그냥 기름을 쭉쭉 빨아먹는다는게 너무 싫었드랬죠...

신랑에게 먹으랬더니 자기는 지금도 방귀가 수시로 나온다고

일할때 그러면 어쩌냐며 안먹는답니다...

그래서 엄니한테 드시랬더니 당신도 수시로 그 노폐물이 나오니 불편해서 먹기싫답니다..

솔직히 어른이 주시는데 자꾸 사양하기도 그렇고 그냥 받아오기로 했드랬죠...

저녁을 먹고 오후 3시쯤에 먹은 스쿠알렌이 몸속에 들어가 노폐물을 가지고 나왔는지

시엄니가 화장실을 가시더군요..

그러더니 볼일을 다보고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으시고

신랑에게 잠깐만 와보라고 하는겁니다...

 

속으로 설마설마 했는데.....

신랑얼굴 찌그러져서 돌아옵니다...

이게 내몸속에 노폐물들이 빠져나온거라며 보여주십니다...

아...  순간 저는 시엄니가 신랑을 불러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지요...

 

평소에도 엉뚱한 말과 행동을 많이 하는 울시엄니...

 AI생기기 전에 오리고기를 실컷 먹은날엔

둘째는 언제 가질꺼냐며 시엄니 왈

"오늘 오리고기 먹었으니까 오늘밤 어때???"

ㅡ,.ㅡ;;

"어머님 그게 날짜가 맞아야 되는건데요.."

"아들낳으려면 새벽에 해야한다"

새벽에 뭘하라는 건지...

주첵바가지이시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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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ㅡ,.ㅡ;;|2008.05.12 15:22
참 주책도 가지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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