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사람이 아니기에 욕심 부리지 않고
멀리서나마 지켜보려고
마음을 죽이고 가슴을 쳤는데
내 마음이 자꾸만 그대를 품으려고 합니다
안된다고 이러지말자고 소용없다고
아무리 나를 달래고 또 달래도
젖은 눈가로 고이는 눈물 사이로 그대가 흐르고
가슴은 자꾸 그대 이름만 되뇌입니다
- 미안하다 사랑한다 中에서 -
A Lot Like Love

보고싶음 봐야해
느끼고 싶음 느껴야 하고
사랑하면 사랑해야해 할수 있을때
하고싶을때 하는거야
다른거 생각하지말고 하나만 생각해
- 미안하다 사랑한다 中에서 -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한 잔의 은은한 커피는
하루를 여유로움으로 눈뜨게 한다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 수 있다면
커피처럼 은은하고 넉넉한 사랑이었다면
문밖에 맴도는 그리움은 없었을 텐데
어제의 실수에도 미소짓게 하다가
그리운 사람조차 설탕같은 추억으로 새겨주네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지섭 .임수정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