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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는 남친 기다려야하나..

세일러문 |2008.05.13 16:16
조회 623 |추천 0


 

 

 

 


저는 22살 직장인입니다.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 남자에 대한 호기심은 있었지만

 

개인적인 집안사정으로 20살이후로 대학자퇴후 혼자 서울에 올라와

온갖 알바를 하면서 살아가고 사회생활 익히기에 급급, 돈문제에 얽매여 살고있었어요..

 

우연히 알게된 처음 술자리에서 만나게되었는데 남자친구는 첫눈에 저에게 반했고

표현도 제대로 못했고,같이 있던 친구들도 "저자식 왜저러냐-ㅂ- 너답지않다~;;"

면서 욕도 하고그랬었어요.전 단지 호감간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엄청 쫒아다녀서 처음에는 순전히 작업이라고생각했지만

늘 진실된행동과 말에 저도 흔들렸어요..그래서 그렇게 서로사랑하게됬습니다.

 

사실 저는 남자친구를 만났을때 고시원에 살고있엇고 밤에 호프집알바를 하고있엇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만나기몇달전 안좋은일있어서 돈문제로 큰타격을 입어서 나이얼마안됐지만

집도 나오고 고시원에 잠깐살떄였어요...힘든생활에 안식처같은 사람이었다가

이내 소중해져버린 사람이었어요..하지만 자존심때문에 늘 집근처에내려달라고했지요..

그리고 나쁜 말고 행동도 많이 했구요...근데 이해해줬어요,그사람..

 

모 그건 그렇고 어느날 남자친구가 신$카드팀장이었다 외%은행으로 스카웃되서

연봉더받고 들어갔는데 론스타 주식샀다가 (1월달에) 날려서 힘들어했어요,

처음엔 저한테 말안하고 힘들다고만하길래 왜그러냐고했더니 한참뒤에 말해주더라고요..

 

그래서 힘내라고 위로하고그러다 점점연락이 뜸해졌어요..

내가 연락하면 문자가왔어요 "힘들어도 사랑은 나랑만하자.."

"고마워..지금은 이말밖에 할수없는거 이해해줘..

우리 웃고 살자 ~"이런 문자를 위로로 삼고

 

그사이에 전 열심히 알바를 해서

는 삼월에 아는언니와 함께 투룸으로 이사도 했고 4월에 사무직으로 좋은직장도구하고

이제는 남자친구에게 떳떳하고 이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서 무척서운했어요..

 

 

혼자 사랑하고 혼자 너무힘들어서 다시생각해보자하고 연락 2주안했는데

너무보고싶어서 "가끔씩 널 보고싶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라고했더니

"너에게 돌아갈 준비가 안되있어..그치만 잊지는마,사랑은 서로에의해 선택되어지는거야..

나는 보고싶다고 말할줄알고 기대해서 실망한 나는 답장했죠

"그래요 마음대로 해요,,난 정말 모가뭔지 이제 모르겠어요.."

 

그랬더니 답장이 왔어요."you mean everyting.."

난 그냥 답장을 안하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누워서 핸드폰만지작거리는데

전화가왔어요...저는 서러워 펑펑울었고 남자친구는 말했죠.

 

"하나만 물어볼게..내가 매일 힘들고 회사다니기싫고 이런거 전화해서

너한테 얘기해도 지치지않겠어? 다받아줄수있어? 견딜수있어?"

난 대답할수없었죠..

 

그래서 말했어요..

"오빠...나 이해해 이해해 이해해가 늘어나니까 이제 머리가 요령이 늘어서

오빠에게 사랑해가 안될까봐 무서워..(싸이글보고 공감했던말이라;;)"

오빠는 울먹이면서 말했어요...."오빠가 못나서 미안하다.."

그러다가 내일출근해야되니까 끊었죠..

 

그리고 한 일주일간은 밤12~새벽 2시에 늘 그시간대에 매일전화가왔어요.

농담도하고 그사람 힘든것도 들어주고 애기도하고~

그사람은 나랑 늘 미래를 애기해요 사실 나는 현재만 생각하는데..

"우리 딸안돼.아들나야돼 아들.-ㅂ- "

"왜~?딸이 더 긔여워>_<"

"너닮아서 못난이 나면안돼 "

 "-ㅂ-.........죽을래.?ㅋㅋ"

 

이라던가 오빠에게 나보다 한살많은 23 24 동생한명씩있는데

"동생올라왔었다, 우리같이 갔던 바 갔었어"

"아~ 글쿠나 ~"

"근데 나중에 너 어떻하냐?"

"왜~?"

"나이많은 시누이생기면 반말하기도머하고 ㅋㅋ"

" -ㅂ- 그건 그때가서;;"

 

저는 면접보러다니고있었거든요.그러다가 또 전화가 뜸해지더라구요..

사실 늘 힘들다 회사다니기 싫다 출근하기싫다 이런말 많이했어요.

내가 "나 보고싶지보고싶지?"물어보면 "아니~못난이가 모가이뻐서 -ㅂ-"이러고..

 

화내면 그사람 사랑하지못하고 집착하고 이해도 못하는 사람될까봐

화나고 속으로 참아야하구요...

ㅇㅣ제는 내가 그사람보다 더 좋아하는것같구,,

그리고 저만나기전에 중학교때부터 첫사랑으로 10년만난 여자친구잇었는데..

남자친구는 스쳐가는말로 한두번했던건데 저한테는 못이되어버리고..

이런제가 싫어요...................

 

못만난지 두달쨰..울 오빠 봤던 언니나 동생들은

너도 대단하다 -ㅂ- 이러면서 그래도 오빠가 관계질질끌스타일은 아니지..라고하더라그요..

 

근데 못만나고 연락도 못하니까 아웃오브 사이트 아웃오브마임드가될까봐...

 

하지만 그사람은 늘진심이고..

 

그러다 제가 확인하고싶어서 전화했어요 이주전에.. "돌아올거냐고..나이렇게기다리면"

그말에 대답을 듣고싶어서요..

근데 전화를 안받는거에요..여섯번했는데..아 정말 이러다 집착한다고 정떨어질까봐

잊혀져도 그건싫어서 그냥 연락안했어요.

다음날 저녁 건대에서 동생이랑 밥먹고있는데 전화오더라구요..전 이미 마음을 먹어서

차가운 목소리로 받았어요 "어..왜?"

"아..모해 ^^"

" 그냥..건대왓어~"

" 아..술마셔 ??"

"아니..밥먹어 "

"아..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애기하는데..나여자친구있다고 하니까 안믿자나..ㅠㅋㅋ"

" 내가 오빠 여자친구였어?"

".................................아니야...뚜뚜뚜..."

 

아...나 진짜 ...화가나서 전화걸었더니 뚝 끊더라구요 세네번거니까 받았는데 말은 없어서

"모하는거야? "이랬더니 저쪾에서

"아 저 **이 친구인데요 **이 화장실갔어요~"

"아...네.."

" 죄송한데 저기 누구세요?"

"아 ..오빠 여자친구인데요~"

" ^^아..**이가 말하던 그분이구나 ㅎㅎ 돌아오면 전화왔었다고 말씀드릴게요.."

"네.."

 

 

솔직히 기분은 좋았어요..난 헤어질까 생각하는데 그사람은 친구들한테 늘 내자랑하거든요..

하지만 이대로 내가 먼저연락하고 매달리고 혼자서운해하고..

제가 감정에 심하게 몰입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오빠도 그날 연락없었고 저도 연락안햇ㅇㅓ요..

그렇게 이주지났어요..전 가슴이 조여오고 걱정도되고 불안해요..

근데 주위에서는 그오빠는 너랑 헤어질생각은 없는거같은데

니가 늘 1,2주 보름참다가 너가 먼저연락하고 그러니까

니가 연락오겠지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빠들도 정말 사랑하면 연락오겠지 하구요..

 

기다리는거 정말 아무나 못하는거죠?

 

ㅠ 사실 그사람이 진심이라면 언제까지 기다릴수있어요..

근데요.. 사람이란게 떨어져있다보면 진심도 변하고..

 

우연히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질수도 있잖아요...

 

모가 뭔지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하루하루 상처만 깊어지고..

그사람사랑에 의심만가고... 도와주세요,여러분...ㅠ

 

긴글읽어주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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