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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산 샴동훈]

sanjuro |2003.12.17 20:22
조회 18 |추천 0


저희 어머니께서 언제가 부터 데리고 들어온 녀석 입니다. 처음에는 고양이 같더니만...저를 제외한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점점 사람처럼 변하고 있어요. 여친에게 차여서 밤새 울며 아파하고 있는 저에게 "차였냐...?" 라고 당당하게 물을수 있는 무개념의 소유자 "샴동훈" 크리스 마스가 다가온다며 혼자 들떠 집을 나간지 오늘이 15일째 물론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거리에 트리들이 걷어질때면 허기진 배를 잡고 충혈된 눈을 껌뻑이면 집으로 돌아오겠지만........ 지금은 괜히 보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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