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난투극의 현장...

twospirits |2003.08.12 21:39
조회 39 |추천 0
두산 홍성흔(오른쪽)이 8일 기아와 벌인 프로야구 5회말 경기 도중 자신이 친 타구에 맞자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9일 대구 삼성-LG전의 올시즌 첫 그라운드 집단 난투극은 9회초 삼성 라형진이 던진 초구가 LG 7번 장재중의 얼굴쪽으로 구사되자 장재중이 불만을 터트리며 마운드 쪽으로 걸어나가면서 시작됐다. 이 순간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 나갔고, 삼성 주장 김한수가 장재중에게 다가가 고의성이 없었음을 얘기하려는 사이 LG벤치에서 걸어 나오던 서승화가 갑자기 이들 앞으로 뛰어나오자 벤치에서 마운드쪽으로 걸어나가던 이승엽 역시 홈베이스 쪽으로 달려가 두 선수간에 멱살을 맞잡는 몸싸움이 시작됐다. 흥분한 두 선수는 동시에 왼주먹을 들어 상대를 향해 휘둘렀고, 이승엽의 주먹이 빗겨나가는 사이 서승화는 이승엽의 오른 관자놀이쪽을 가격했다. 한 차례 주먹이 오간 뒤 양팀 선수들이 두 선수를 띄워놓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어 LG주장 유지현이 이승엽에게 진정하라고 말리고 있다. 그러나 이승엽과 서승화는 백네트까지 이동하며 주먹 다짐을 계속했다. 9일 대구에서 벌어진 삼성-LG전 9회초, 삼성 이승엽(왼쪽)과 LG 서승화가 마운드에 나가 멱살잡이를 하며 싸우고 있다. 빈볼 시비가 발단이 된 주먹다짐 때문에 이승엽과 서승화는 퇴장당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