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임자 있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것은 여자의 책임인가요?
흔히들 열여자 마다 않는게 남자라 들었습니다.
딱히 제가 꼬셨다는것은 아니나..둘이 눈이 맞았다고 해야 하나요..
제 성격이 남자 같다보니..남자들과 어울리는 일이 잦습니다.
그러다 회사 사람들과 술자리가 있었는데.. 왠지모르게 다정다감한 그가 눈에 띄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만취 상태라..정신이 없었고..
그와 저는 은밀한 관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말도 제대로 못나누던 사이였는데..
암튼 많이 가까워 져서 농담도 나눌수 있는 정도로..그남자 일년을 넘게 만나온 여친이 있습니다
물론 저를 만날때는 커플링도 끼고 나옵니다. 옛 남친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저로서는
쉽게 맘을 열지 않겠다 다짐했지만..어케 그게 뜻대로 됩니까..
그사람과 저는 직업상 이른새벽부터 낮시간까지 근무하는 직종에 있다보니..
사람들 눈도 있고해서..데이트다운 데이트는 못하고...새벽이면 저를 데리러 집앞으로 옵니다
같이 출근도 하구요...근데..어느날 부터...제가 그를 좋아하는것 같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괜히 투덜되게 되었죠..오빤 나를 왜만나는것 같냐...또 나는 오빠를 왜 만난다고 생각
하느냐..등등.. 그사람 제 멜을 보고 답멜을 보내왔습니다.
여자를 많이 사귀어 보질 못해서 여자맘을 헤아리질 못했다면서....앞으로 절 대할때 조금씩
노력하겠다 합니다. 중요한것은 제마음인데요...임자가 있는 남자임을 알고도 그가 좋아졌다는거
큰죄이겠죠? 맘같아선 그를 빼앗고도 싶습니다.. 그게 내뜻데로 될지 않될진 몰라도 말이죠
더 좋아하는 맘이 들기 전에 정리를 해야할지...전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그언니에게 미안함 맘도 있고..그저 남의 남자 바라보는 내가 자존심도 상하고
두여자 오가는 오빠도 불쌍하니...아무래도 나를 정리 하는게 서로를 위해 낫지않느냐 하는 맘에도
없는 이별을 말입니다. 그남자 바람둥이 같진 않습니다. 회사 사람들 다들 그를 칭찬하고
소수의 사람들은 저랑 만나는것도 대충 눈치로 챈듯합니다. 그사람이 동갑을 사귀기 때문에
편한 느낌은 들지만...동생을 만나고 싶었다고 말하더군요..아무래도 여자가 어리면 애교를 떨게 되엇 그런가? 아무튼 그러한 상황이구요.......저 솔직히 그가 여친 만나러 가는것도 싫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찌 말을 해야할지...저 포기해야 하는것일까요?
그남자........여친이 자기가 좋으냐 친구가 좋으냐 물어오면 단호하게 친구가 좋다고 말하는 성격이래네요..훔~! 사귀자는것도 여친이 먼저했구..고등학교때부터 친구로 알다 사귀게 된것이라 하네요..
둘사이 .........제가 방해 하는것이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