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고급 스포츠세단 ‘SM7’을 내달 30일 본격 출시한다.
르노삼성차는 새로 투입하는 SM7 신차발표회를 내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갖고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SM7은 2300cc급과 3500cc급 두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시판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닛산 티아나를 베이스로 개발된 SM7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날렵한 스타일로 벤츠형의 세련된 라디에이터그릴과 수많은 원들로 이뤄진 환상적인 리어램프가 특징적이다.
르노삼성차측은 “SM7의 동력 및 주행성능이 국내 최고수준”이라며 “그동안 실시된 수차례에 걸친 클리닉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형 SM7 2.3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XG와, 3.5모델은 에쿠스 3.5 및 체어맨 3.2모델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SM7 출시로 르노삼성차는 준중형급의 SM3와 중형급의 SM5, 준대형급의 SM7 2.3, 대형차급의 SM7 3.5등 모두 4개의 승용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중형급시장 수성을 위해 기존 SM5의 풀체인지 모델을 내년 하반기에 투입할 예정이며 오는 2006년에는 대형SUV를 투입하는등 라인업을 대폭 확대,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