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 남친은 27입니다.
앤과 2년넘게 교제를했구..상견례는 아니지만 서로집에 인사도드렸습니다.
울 앤집에선 저를 좋아라 하시는데...울집에선.. 좀 반대가 있습니다.
전 외동딸인데.. 남친집은 강원도 산골이구...집두 좀 가난하구...
저희집은 전주인데..거리가 넘 멀다구...무지 반대 하십니다.
최근에 안 사실인데 앤집이.. 좀 어려운건 알았는데...남친이 빚이 3000이나 있다더군요
그런데어느날부턴가.. 저한테돈을 빌려달라는겁니다.
저두돈없는데...대출해서 빌려달라구..그럼 매달매달 꼬박꼬박 갚는다구요
남친이 카드값이 좀 밀려서....독촉 전화가 좀 오거든여..
저두 남친 무지 사랑하지만.... 저한테 있는 돈두 아니구.. 대출을 해서까지 줄 그런 능력이 안되거든여
(참고로 제 생각에는..남녀간의 돈관계는 있어서는 안된다구 보거든요....물론 가까운 친구나.. 다른 사람두 포함이구여....제사전엔 절대 돈거래 하지말자..이런 주의임당...)
남친 무지 사랑하구.. 결혼을 전제로 만나구 있는거긴 하지만요
물론 우린 관계도 많이 가졌구요... 그래서 결혼하면..이렇게이렇게..살자..이런 계획도 다 세워놨는데..
에궁..말이 좀 삼천포로 빠졌네요..
암튼.. 전 선생님이라...교직원(공무원)대출이 좀 쉽잖아요..
남친은 걍 삼실에 다녀구 경력이 오래되지않아..대출이 좀 어렵구요...
글서 저한테...천만원만 빌려달라구...그럼꼭 갚는다구..이것때문에...3번이나 헤어졌었습니다..
한번은 내가...이런남자랑 결혼해서 살 자신이 없어서..헤어지자 그랬구
또 한번은.오빠가..강원도 집 근처에...어머니 친구분 삼실에서 일하라구..일자리 구해놨다구..
간다구....근데 가면 내가 넘 상처받을까봐..몰래...날 메몰차게 차버리구..(냉정하게 자길 잊을수 있도록)
간다구 헤어졌었구...세번째는 울집에서 너무 반대가 심해서...또 내가 맘을 잡지 못해서....(돈문제땜시.)
그런데 어찌저찌 해서 여기까지 왔네요....참참~~~
근데 며칠전....저는 남친에게서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
이유인즉... 돈을 안빌려준다구.....
자긴 힘든데...나만잘먹고 잘사는게....싫다구...그리구 난테 몇번이고 빌려달라구 했는데
내가 안 빌려주자... 챙피하다구.. 쪽팔려서도 더는 내 얼굴 보기 싫대요. 제가 싫다네요..
울부모님... 한텐 엄청 미안하구.. 면목없지만..그래두 헤어지겠데요..
그리구 오빠가 하는말인데요.. 이게 맞는건가요?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돈이 오고 가야...진정 사랑한다구 할수 있대요..
##전 돈을 안빌려줬기때문에...내가 자길..진정 사랑하지않는거구 또결혼상대로 생각하고 있지 않는거래요.. 결혼상대자라고 생각했으면..자기가 곧 신불자가될상황인데...대출을 해서라도 막아야하지 않느냐구요....
##자기가 돈 떼어먹고 도망갈까봐...내가 자길 못믿어서...돈 안빌려준다구 그래요
##또 내가 어려우면...자긴 자기가 알아서 다 대출해서 줬을꺼래요..
##결론은 내가 대출을 안해주니깐.. 내가 넘 나쁜애래요...너무너무 밉대요...
이건오빠가 저한테 보낸 문자예요
""돈얘기하는나는마음편한줄알아?너랑계속만나면이번일로내가널평생원망할거같아서헤어지는거다""
""진정힘들때도움을주는사람이진짜사랑하난사람이라고생각한다그래서..제대로된삶과사람을만나고""
""마지막으로진짜한번만더부탁하자대출좀해줘내가금방갚을께연말에보너스나오면갚을께응?""
""그깟돈몇푼때문에사람비참하게하네..잘지내라""
""역시안되나보구나마지막으로한부턱이니깐더이상은부담안줄께사랑한다는말은안했음녀좋겠다""
----헐..이게 말이나 됩니까....
돈안빌려주면 사랑한다는 말두 하지말라니요...
그사람은 저를 돈보구 만났을까요?
제가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제가 물론...돈거래 절대 하지말자 주의이긴 하지만..
오빠가 저렇게나 어려운데..어찌 안빌려줄수가 있느 싶어서...
빌려줄까도 생각을 많이 해봤어여...
근데..더 중요한건......빚도 많구... 집두 구해야하구.....그럼 3천정도
그럼 다 합쳐서 최소한.. 6천은 족히 넘을텐데.....
어떻게 그걸 다 갚냐구요... 10년동안...빚만 갚고 살순 없잖아요...안그래요??
저희집은 풍족하진 않지만.. 모자라는거 없이....
저하고싶은거 하구..쓰고싶은거 사쓰구..이래서..또 저희 부모님...
결혼할때...숟가락 2개로 시작했는데..지금...남한테..빚하나 없이...대출하나없이....
예탁금도..어느정도..있구...여기가 전주 변두리 시골이긴 하지만..그래두..저..
저희부모님 보면은 존경심도 많이 생기고요..정말 잘해야겠다..이런 생각 많이해요..
효도해야겠다...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내가 결혼해서 좋은 사람 만나서
여행도 보내드리구.. 맛난것도 많이 사드리고 잘해야겠다....명심했는데
오빨 만나면..그런 생각이 다 걱정으로 바뀌네요..
저희 오빤..엄청 다정해서....2년넘게..3년이 다되어가네요..이때까지만나면서...
매일매일 메일 써주구..아침에 모닝콜 해주구....만날때..신사적으로.잘대해주구..
항상 여자를 배려한다는...그런ㅅ ㅐㅇ각을 자주 했었어요...
항상 저 먼저 위해주구..저한테는 정말 과분한 사람이예요...
돈관계만 빼면은요.. 근데우리오빠... 대출을 넘 쉽게 아는거같아요...
내가...빚낸거는...언제다 갚을거야..이러면...""차츰 갚으면되지"" 천천히....10년상환..해가지고갚으면 되지..."" 이러는데..정말 답답해요...
전 지금카드가...1개 있지만..매달 결제액이...20만원도 안되구요....
어쩌다....10만원넘는....할부를 끊으면...불안해서...담달..돈생기면..다 선결제 해버리고 이러거든여
이런 성격이라서...(빚지는거 넘 싫어해서..)인지 몰라도..오빠의 저러 ㄴ성격이 정말..
적응이 안됩니다.....오빤 카드도많아서 현금서비스 받아서....돌려막기인가...그것도 하는거같던데...
정말..걱정입니다...
글구 한달전엔가는 이런말으 ㄹ하네요...
전여친이 생각난다구요.. 그여친은...몸과 마음..그리구..전부다...(돈을말함..) 모든거를 공유하는
그런 사이였다구요.... 울앤수첩에는 전여친 계좌번호도 적혀있더라구요...
그걸루봐서..전여친과도..돈거래가있긴있었나봐요...
근데...헤어지면 되지 않느냐구요??
문제는...제가 이런오빠 에게 길들여져버렸다는거예요....ㅇ
아니.....이런오빨..(돈문제빼고..나머지모습의오빨...) 너무너무 사랑한다는거예요..
이미.우린...13일날짜로..헤어졌지만...지금 많이 힘듭니다..
보고싶고..추억이 생각나고...힘들어서.매일매일을 술로 보냅니다..
술마시면서생각합니다.... 그래두내가 사랑하는사람인데...대출을 해서 줘야하나......
아님....이왕헤어진거 깨끗이 해야저야하나...깨끗이 오빨 잊어야하나..
하루에도 열두번씩 생각이 바뀝니다.
다시 만나자고 연락을 해야하나.... 아님...혼자의 길을 걸어야하나..
그래서 오늘은 술을 안마시고...네이트에 내 사연을 올려보기로 한겁니다.
다른사람들의 조언을 좀 구할려구요
근데 어젠제가 너무 술에취해서오빤테전활했나봅니다...
엉엉 울다가 사랑해이러면서 잤나봐요...
근데문자가와있더구요..마지막으로부탁한다구...대출해달라구...
내가자느라답이없자...오빤....""그래대출해주기 싫은가보구나... 그럼 이제 연락도 하지말구사랑한다는말도 하지마라..."" ㅠ.ㅠ 넘 슬프네요..
이런소리들으면서도 오빨 쉽게 포기못하는건...아마도 오빨 너무 사랑하기때문입니다.
전 ........전 정말 바보인가봅니다..
어떻게 해아할까요..그냥지나치지마시구..짧더라두..해답좀 주세요
저기여 저 잊어야겠죠?? 잊으려고 마음은 먹었어요.. 저의 이생각이 확고히 자리잡을수 있도록
한마디씩 해주세요...네??
근데...네번째손가락의... 반지자욱이 왜이리 절 슬프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빅마마의 체념이란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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