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외할머니제사라서 시외삼촌네에 갔다왔습니다
젠장. 친정아버지제사에도 못갔는데.....
시모 도착해서부터 당신의 형제들과 담소를 나누시고
나. 며느리인 관계로 시외숙모들 틈에서 음식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진짜 며느리틈에서(시외숙모5분과 그분들의 며느리. 나)
제사지낼시간이 되자
시모왈: 지방마다 제사풍습이 조금씩 다르니 잘봐라
하시길래 보니 제사지낼때 종이에 적힌 한문을 보고 낭독하는거 있죠.
그걸 뭐라부르는지는 모릅니다. 친정에서는 하지를 않으니까요.
저희집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니까
시모: 그건 너희집이 무식해서 그렇다. 무식해서 한자를 못읽어서 못하는거다.
하십니다. 그순간 얼마나 열이 받던지..
무식하다니. 설사 무식해도 그렇지 대놓고 그런말을 하다니.
친정이 친척들과 사이가 안좋아서 언니와 나 둘이 제사 지내는거 뻔히 알면서....
진짜 묻고 싶어요. 그걸 안하면 무식한가요?
유식한 집안의 아들은 자신의 항열이 뭔지도 모르고 (제신랑) 유식한 집안의 딸은
시부모가 맘에 안든다고 인연끊나요?(제 시누)그게 잘난 양반집안인 우리 시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