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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파란장미 |2003.10.18 14:02
조회 958 |추천 0

 

예전에는 음..... 그래요 10대적에는 정말 이상형이라는 틀에 맞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했어요.

 

지금은 진짜 ㅡ_ㅡ 뭐 같애도 그냥 저사람 이라도...

하며 만나지만

예전에는 나랑 비교해가며 내가 이러니까 저런면이 있는

내가 이런게 없으니까 이런면이 있는...

이러면서 따지기도 많이 따졌는데

 

 

키는 178정도에 조금 마르고 피부는 좀 하얗고 공부도 잘하고

마음이 넓은... 생긴건 누구 닮은(우리때는 윤상이나 심신이 인기있었는데... 크흐..)

 

뭐 이런 ^^;;;

 

 

그러다가 좀 크니까

 

음... 이왕이면 학교는 어느정도.... 이정도 교양수준은 되고

이랬으면..

 

하고 예전보다는 덜 구체적이지만 좀 현실적으로 흐르더니

 

 

 

지금은

바람끼없고 -_- 그냥 어디가서 부끄럽지 않을정도의 외모

그냥 좀 빠지지만 않으면..

 

 

등등으로 ㅡ_ㅡ

 

정말 최소한의 기준만 생기네요.

 

 

 

정말 텔레비젼 보고 있으면 눈만 디립다 높아지는데

현실나오면 다시 한숨을 쉬며

내가 포기하자 ㅡ_ㅡ 뭐 이렇게 되는게 참 슬프네여.

 

 

 

그래도 속으로는

나정도만 되라 ㅡ_ㅡ ...

모든 남자 다 걸레라고 해도 내 남자는 제발 과거없어라...

(아 예전에 그런거 신경안쓰고 만날적의 남친이 알고보니 다른여자랑 자고 낙태까지 시켰다는걸 알고 경악한 일이 있었던 데다가 사촌오빠가 바람나서 살림까지 차린 일등등이 있어서

아주 남자들의 어디가서 뭐했더라 하는 게시물을 읽으면 제 이야기인양 열불이 납니다 -_-)

 

그냥 -_- 빚없고

제발 부모님이 어느정도 교양은 있으셔서 나 안갈구고

그래도 좀 배우신 분이시면....(저희부모님은 엄마는 고졸 아버지는 대학원 졸이시거든요..)

 

 

등등 아직은 -_-

욕심이 많답니다..

(이게 욕심이라니 제 나이가 많긴한가봅니다.....

어릴땐 정말 끝도 없었는데..)

 

 

다들 예전에는 이상형들이 뻑적지근 하셨겠죠 ^^;;;;;

 

재산이나 그런 경제적 조건말고

무언가 외모라던가 그런 분위기로 따지던 그런 순수한 이상형 말이에요 :)

 

 

 

전 지금도 강동원이나 감우성 같은 남자가 사귀자고 하면

지금 앤을 버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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