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온라인 사이트 이베이에 다시 한번 엽기 경매물품이 등장했다. 이번에는 42인치 GG컵인 초대형 가슴이다. 지난주 스코트 피셔라는 대머리 총각의 '이마 광고'판이 3800만원에 낙찰된 이후 일주일 만이다.
'가슴광고'판의 주인공은 영국에 살고있는 27세 처녀 앤젤 브래머. 브래머는 지난달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초대형 가슴에 회사 로고나 슬로건, 또는 웹사이트 주소를 15일간 게재할 수 있는 권리를 경매에 붙였다. 광고 크기는 가로 9인치(22cm), 세로 5인치(12cm), 시작가는 30파운드(약 6만원)다.
한편 최저가 30파운드에서 시작된 '가슴광고' 경매는 지난 1일 422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84만원에 낙찰됐다. 39군데 회사가 경매에 참가했고 최고가 422파운드를 써낸 곳은 한 카지노 회사다.
사실 84만원이란 낙찰가는 '이마광고'에 비해 턱없이 작은 액수다. 이를 두고 한 경매 전문가는 브래머의 몸매 탓을 했다. 브래머의 뚱뚱한 몸매가 '광고'하기엔 부적절하다는 것. 즉 가슴만 클 뿐, 나머지는 볼 게 없다는 평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