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세계적 거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새 영화 '몽상가들'에도 이 지오다노 CF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세 주인공이 옷을 벗을 채로 물이 가득한 한 욕조에 들어가 있는 것.
이 영화는 이 장면만큼이나 가감없는 정면 누드신 등으로 인해, 삭제 없이 국내 개봉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작품. 그러나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나 '마지막 황제'로 유명한 베르톨루치 감독의 이 영화는 일체의 삭제 조치 없이 결국 18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
'몽상가들'은 사랑에 빠진 순수청년 매튜(마이클 피트), 철없는 사랑주의자 이자벨(에바 그린), 시니컬한 로맨티스트 테오(루이스 가렐), 세 청춘남녀의 30일간의 동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