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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맏형 박준형, “때린 쪽이나 맞은 쪽이나 모두 내후배”

은향 |2005.05.11 18:42
조회 119 |추천 0


“정말 죄송합니다.”

‘갈갈이’ 박준형이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앞서 후배들을 독려하는 한편 시청자들에 사과했다.

박준형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 앞선 리허설 전 후배 개그맨들에 “이번 (김진철 폭행)사건에 위축되지 말고 심기 일전해 더욱 열심히 하자. 앞으로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각자 말이나 행동에 조심하자”고 충고했다. 박준형은 현재 ‘개콘’ 출연진 중 맏형이다.

박준형은 이날 오후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시청자들과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얼굴을 들 수 없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이어 “누가 잘 했다, 잘못했다 말할 수 없는 입장이 아니다. 때린 쪽이나 맞은 쪽이나 모두 내 후배들이다. 이번 사건이 원만히 해결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이번 폭행 사건과 관련해 “폭행 사실을 전해 듣고 나도 듣고 깜짝 놀랐다.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또 “후배들을 잘 이끌지 못한 내게도 큰 책임이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폭행은 어떤 이유에선 용납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star@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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