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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서로에게 짐만 되는 사이라면......헤어짐이....

가슴아픈사랑 |2003.10.24 11:17
조회 767 |추천 0

저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정말 이사람이 내사람이구나! 그리고 정말 결혼하고싶다.. 이사람이 내 마지막사람이라고 생각할만큼 사랑하게된 남친이 있습니다.  첨에는 제 중학교 동창 소개로 알게되어서 몇번 만나서 술도 마시고 영화도 보러가게 되었죠(물론 내 동창이람 함께죠.. 참고로 내 동창은 남자랍니다...) 서로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 남자도 나랑 내 동창이 서로 관심있어하는줄만 알고 접근을 아예하지 않았죠.. 그러다가 전 피치못할 사정으로 서울로 올라가게되었죠.. 그 피치못할 사정은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

 

  제가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있을때였죠.. 마침 저랑 한 사무실에서 가깝게 지내온 한 여사님이 있었죠.. 저에게 정말 잘대해주셨으며 나이는 40였지만..저를 친동생처럼 생각해 주시고 아껴주셨죠..하지만 그것도 다 계획이였던거죠.. 저에게 접근을 해서 계획적으로 저의 신용카드를 남용할려던 수작이였죠.. 암튼.. 서두는 다 생략하고.. 어쨌든 저는 그 여자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신용카드를 빌려주게 되었으며.. 이천만원 상당의 빚을지게 되었죠.. 그래서 정말 죽을까까지 생각했지만.. 마침 친한동생이 서울에서 같이 지내자고해서 집에 있으면 무슨 죄인취급 받을까봐 겁이나서 집에는 직장이 서울로 발령났다고 거짓말을 하고 무작정 짐을싸서 서울로 올라가게되었던거죠. 올라가서 다행히도 직장을 빨리구할수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였죠..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카드빚독촉.. 그리고 아예 연락이 두절된 그 여자와의 배신감 속에서 저는 하루하루 힘들게 보내다가.. 마침 명절이되어서 다시 시골로 내려가게되었죠.. 그러다가 우연찮게 지금의 이 남자를 다시 만나게되었죠.. 하지만 전 저의 이런사정을 아무에게도 전혀 얘기를 하지않았고.. 하물며 전혀 그런 내색조차도 하질 않았죠.. 내가 정녕 실불자가 되어가고 있었다하더라도 남들앞에서는 밝고.. 명랑하게.. 말이져.. 하지만 그 친구는 나중의 저의 사정을 알게되었을때 이런얘기를 하더라구여.. 밝은 모습이였지만... 저의 그런모습속에서도 그늘이 보였다고 말을하더라구여.. 저의 얼굴에서 보이지않는 어두움의 빛을 보았다고... 암튼 그렇게 첨에는 아예 내색을 하지않다가 술을 다마시고 헤어지는 무렵에 우린 서로의 연락처를 알게되었고..저는 다시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죠.. 계속 힘들게 서울생활을 하고 있을때쯤.. 갑자기 그 사람한테서 전화가 왔더라구여..(물론 하루에 열통이 넘는 문자메시지를 매일 보내주었던 그사람..) 여기 지금 서울인데 만나자구여.. 너무 놀라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그랬져.. 지방에서 서울까지 한두발 거리도 아닌데.. 다섯시간이나 넘게 초행길인 서울을 그것도 혼자서 올라왔다는거에 전 너무나 감동을 받았죠.. 그래서 그사람을 만나서 우린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죠.. 그는 주말마다 거의 매일 서울을 찾았고 난 그러면서 그에게 기대고 사랑을 하게되거죠.. 그러면서 그때까지도 전 저의 일을 숨기고 있었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전 솔직하게 그에게 얘기를 하게되었져.. 그런데 그는 아무런 내색도 하지않고.. 이주후에 자기의 퇴직금을 미리 땡겨서 대출을 받아내곤 천오백만원상당의 금액을 저에게 주었던거예여.. (참고로 내 남친은 군인이구여..) 정말 이런사람이 이세상에 있을까여..??? 뭘 믿고 저에게 그렇게까지 대해주었는지.. 그 사람말로는 제가 그 사람에겐 마지막여자라고 생각해서였다고 했지만.. 저로써는 너무나 큰짐을 그에게 떠넘기게 된것 같아서 맘이 항상 아팠져.. 그리고 그일이후론 전 다시 지방으로 내려와서 그와 같이 동거를 하게되었져.. 물론 집에서는 서울에 계속있는줄 아셨구여..

 

하지만 전 그와 같이 지내면서 그에게도 저 정도되는 카드빚이 있다는것을 알게외었죠.. 그것도 술값으로 탕진을 한 카드값이였져.. 그랬었죠.. 그는 날 만나기전에 강원도 동해에서 안가본 술집이 없을정도로 단람주점에 빠졌있었으며..(당시에 발령을 동해로 받았다고..)씀씀이가 정말 정말 헤펐으며.. 술집에 푹 빠져있었져.. 그렇게 지내다가 다시 발령을 진해로 받게되어 술값으로 인한 카드빚만 잔뜩안고 고향으로 내려오게된거져.. 그러다가 같은 동네에 사는 여자를 만나서 사귀다가 그 여자가 자길 갑자기 떠나버리자 그때는 또 정신못차리고 낚시에 빠져서 몇백만이나되는 장비를 구입해서 일년이 넘게 그 여자를 잊질못하고 낚시만 하러다녔던거져..(참고로 낚시하려면 돈이 장난 아니게 든다는거 아시져..)그렇게 하루 하루 매일 술만마시고 아니면 낚시하러 다니고..그러다가 저를 만나서 정신차리고 이성을 찾은거져....그리고 이제와서 정신차리고 보니.. 남은건 카드빚밖에 없구여.. 물론 저는 그에게 큰 도움을 받아서 지금은 그나마 남은 카드빚을 갚을려고 노력을하고있으며.. 그도 저와같이 노력을 많이 했져..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열심히 사려고 했지만.. 그는 또 해서는 안될 사고를 친거져.. 예전에도 오토바이 무면허로 삼백만원상당의 벌금을내고 경계조치를 받을걸로 아는데 또 저를 만나서 음주운전을 하게된거져.. 그것도 0,24가 넘는 만취한상태로 사고를 낸거져.. 물론 지금은 재판을 받기만 기다리고 있구여.. 정말 우리에겐 힘든일만 계속 생기는겁니다..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불어나는건 카드빚밖에 없는걸요.. 그래서 전 오늘 결심을 했죠.. 이 사람 정말 착하고 나를 정말 사랑하고 나를 정말 아껴주고 위해주는 사람이지만.. 서로에게 짐만 될뿐.. 그래서 힘들지만 헤어지기루여......... 정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을 한끝에 내린결정이기에 전 현재 너무나도 슬프고.. 숨을 못쉴만큼 가슴이 아프답니다.. 그를 아직까지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말입니다.. 하지만 사랑한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는건 아닙니다.. 그는 지금 저로인해서 더 힘들어진거져.. 돈이 뭐길래....... 정말 나에게 사기쳤던 그 여자가 너무나도 밉고 할수만 있다면 복수하고 싶은 맘입니다.. (하지만 그여자를 상대로 고소장내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썼지만 그여자는 재산이 아예없을뿐더러..(재산이 없으니.. 가압류를 한다해도 받을수도 없구..) 나만 갖고 사기를 친게 아니라 사기를 친사람이 너무많아서 지금은 아예 돈을 받을생각보단 꼭 잡아서 감옥에 넣고싶음마읍뿐이랄까... 휴...)이렇게 둘다 힘든 상황에서 서로에게 짐만 된다면 정말 서로를 위해서 떠남이 현명하지않을까여???????? 님들의 정말 좋은 조언 기다릴께여... 그리고 님들..지금은 많이 힘들지만 좀만더 참고 서로 사랑하면서 이겨내시라는 그런말씀은 제발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왜냐면.. 전 그동안 제 남친을 위해서 죽을힘을 다해서..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물론 남친도 저를 위해서... 그리고 저를 마지막 여자로 생각하고.. 저를 잡기위해서... 대출을 받아주었지만...)하지만 마지막 결과는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대형사고를 친 남친의 음주사고로 인해서.. 이젠 그사람의 군대제대와 함께.. 남은건...  서로간의 힘겨움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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