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시집 두번가겠다는것도 아니고..한번인데..뭐가 이리 어려운지..
두번은 귀찮아서라도 못가께땅ㅎㅎㅎ
할게 왜케 많은거야..당췌~~~![]()
어제는 울 남친 전날,당직이라 일찍 퇴근해따.
함께 살기전,내가 원하던 남친과의 일상은 열라 소박하고..절라 쉬운거였다..![]()
함께 밥을먹고, TV를보고, 시장을 보고...
근데,너무 바쁜 남친을 둔 나는 그런 열라 소박하고 절라 쉬운것조차 함께 하기가 쉽질안땅...
내 퇴근시간에 맞춰 날 데리러온남친이랑,쓸데없는 수다를 떨며 집에가따..
밥하기귀찮타..시켜먹자..해서 짱깨랑 짬뽕이랑 탕수육..(욕심도많치..둘이서먹을건데..)을 시켜놓고
그사이 샤~하게 씻꽁~~우린 둘이 함께 씻는다..ㅋㅋㅋㅋ![]()
열분도 식탁을 사용했음 조케땅..
예전에 식탁이없을때는 텔레비앞에서 밥상에 먹었는데 글케 되면 둘이 밥먹으면서
대화를 하기보단 TV를 보게된당..
근데 식탁에서 먹으니..대화를 하게 되더라..이거다..![]()
오랜만에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영양가없는 야그들..
울 회사 남친..애기..시댁이야기..결혼이야기..등등..
그리고 커텐다치고..블라인드도 다치고..(왜 치냐구...몰라몰라...) 누워서 TV를 봐땅..
에스프레소 한잔 하믄서~~캬~~~![]()
TV드라마에서 여자주인공이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장면이 나와따..그 여주인공
신랑될 사람이 이뻐라이뻐라 하면 껌뻑~죽는당..
나: 나는 어때써?나두 이뻤지?![]()
남친: 나는니 뱃살밖에 안보이더라..
나: 킁~~뭔뱃살이 글케 나왔다구..것뿐이야?
남친: 니 허리라인이랑..
나: 그리구?..그리구? 또?어땠냐구?응?
하두 재촉을 하니깐..마지못해..
남친: 이뻐써..가슴두 대빵 크구..ㅋ컄ㅋㅋ![]()
나: 웨딩드레스 입혀줬던 언니가 그랬는데 내 가슴이 사랑받는 가슴이래.
내가슴이 어떤데여하니깐 모아져서 골이 딱 생기는 가슴이 신랑한테 이쁨받는데.그럼서..
수술한거아니죠?하데..
남친: 자연산아니라고하지..남친이 열심히 만들어줬다고 하지..ㅋㅋㅋ![]()
그리곤 우리둘이 베시시 웃는당..
나: 너랑 이러고 있으니깐 넘 조타..이게 얼마만이냐..그치?응?
남친: 응.
나: 어으~좀 열의를 다해 맞장구좀 쳐봐라..![]()
그 드라마 다보고 연예프로그램을 보는데 원빈이랑, 장동건이 나와땅..
남친: 재넨 저렇게 꼬지지 하게 하고있어두 멋있냐..짱나게..
나: 너두 멋있써..내가 이뻐라해주자너.
하며 궁뎅이 한번 두들겨준당..ㅇㅇ![]()
당직땜에 새벽에 잔 울남친은 일찍 잠이 들고..그넘아..이불 덮어주면서..나도 잠이든다..
나는 이런 사사롭지만..정겨운 일상들이 조탕!~~~
잠결에도 무심히..나를 더듬는 내 남친 손길도 나는 조땅..(음큼하네..ㅇㅇㅇ)
집이 좁으니..조은것도 참많타..이렇게 저렇게 움직여도..그사람의 살이 다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그래..대따 큰집이 뭔필요야..우리둘이 이리조으면 됐지..하게된당...
세상에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준다는것은 정말 짜릿한 일이당...
그러니,세상 모든 연인들의 연예담이 다 거기서 거기라해도..사랑은 축복이며..
세상 모든 연인들의 사랑은 선택받은것이라고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