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등학교 6학년,4학년,6살 딸 셋을 둔 아빠입니다
애들 엄마와 이혼한지 5개월이 돼었고요 지금은 저가 애들 키우고 가르키고 살고있지요
애들이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아빠 말도 잘듣고 하지만 왠지 직장 일할랴 가정 돌보랴 무척
힘드네요 애들 엄마가 가끔 와서 저 몰래 만나고 옷도 사주고 하는것 같은데 전처가 저에게
준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용서할수도 좋아할수 없지요
그런다고 해서 그 어떤 미련 따위도 없지만서도요
참고로 이혼 사유인즉 아내의 작은 외출과 가출 심지어는 남편몰래 남자와의 수 많은 전화통화등
한 가정의 엄마로서 그 도리와 근본을 망각한 이유에서 이지요
그냥 친구이다면서 돼려 나를 의처증으로 까지 몰고 가더군요
처가 에서도 오히려 저를 나뿐 놈으로 보고 있어요
어그제 잠시 봤는데 정말 짧은 기간동안 많이도 변했더군요
머리스타일하며 옷 입은것등 도저히 애들을 셋이나 둔 엄마의 자태가 아닌듯 했어요
애들 보고 싶으면 몰래와서 만나고 가고 그것도 잠시잠깐 동안 그럼 난 뭐야구요
그렇다고 해서 감시해서 못 만나게 할수도 없구요
초등학교 두 아이는 그런데로 적응을 잘하는데 막내는 사랑의 그리움이 많은것 같아요
막내가 불쌍하지요
다 이 아빠가 못나고 부질없는 갈등과 욕심에서 비롯된 잘못이 애들의 가슴에 상처를 준 것같아요
왠지 계절의 쓸쓸함이어서 인지 외롭고 삶이힘들고 마음의 문이 쉽게 열리지 않네요
어쩌면 이것이 네 운명일련지 아님 역경의 고뇌에서 벗어나는 한 과정인지 머리속이 어지롭고
혼란이 오네요
13년의 아내와 살아온 지난날들이 많은 시련과 소중했던 시간들이 허무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용기 내어 살아갈렵니다
인생은 다 덧없고 아무것도 없는 그 허무 자체일까봐요
모든걸 버리고 가식이 없고 솔직하고 웃으며 살아도 한 평생 못사는데 웃으며 살아가는 인생살이
가 되도록 용기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 들께 감사드리고요 저의 두서 없는 글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