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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예술 문화센터

별달해장미 |2005.09.24 00:23
조회 155 |추천 0
퐁피두 예술 문화 센터.
(Le 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 Pompidou)

퐁피두 센터는 미술, 음악, 영화 등 현대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퐁피두 대통령이 제안하여 만든 초현대식 건물이다. 보부르(Beaubourg)라고도 부르는 퐁피두 센터는 창녀촌과 술집이 밀집해 있던 유흥가를 재개발하고 1977년 문을 연 파리 문화의 중심지다.

681점의 응모 작품 중에서 뽑힌 퐁피두 센터 건물은 이탈리아 출신 렌조 피아노와 영국인 리차드 로저스의 합작품으로 건물 안팎의 구조가 훤히 들여다보여, 밖에서 보면 마치 미완성의 중화학 공장같은 느낌을 준다. 배관 및 배선 등의 복잡하고 보기 흉한 시설들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한편, 종전의 완성미와는 거리가 먼 거친 벽 등을 그대로 방치해 건축의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로 그 중 2, 3층이 도서관이고 4, 5층은 국립현대미술관, 7층은 현대미술 전람회장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세기 이후에 창작된 예술작품을 4만5천점 이상 소장하고 있는데, 20세기 초 뷔야르, 보나르, 야수파들로부터 최근 60~70년대 미국 작가 팅그리, 라쉰, 버그, 뉴만, 제스퍼 존스까지 현대적 의미의 작품들이 망라돼 있다.

센터 앞의 광장에는 거리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공연을 감상하는 젊은 여행객들로 항상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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