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 딸 뇌수막염 예방접종하는날.... 글구 시이모부님 생신.....
아침 8시에 일어나 세면하고 옷챙겨입구 지금은 맞벌이를 하기에 친정집에 딸을 맡기구 신랑과 난 출근을 한다 시댁 친정 둘다 차타고 10분이면 가는곳이라 평일엔 친정 주말에 시댁 .....
본론을 말하고 싶다 올아침 아기를 신랑이 안고 난 아기 가방과 내 가방을 들고 나가려던 참에 내가 아기를 안구 오빤 거실에서 내 가방을 "들구 나가냐, 안들구 나가냐" 물어보길래 "들구가 아니 안들구가 아니 그냥 놔두라구" 얘길했다 그러자 신랑이 소릴 지르는게 아닌가 어이가 없다 아침부터 깐난쟁이 앞에서 이제 막 귀 뜬 딸 앞에서 소리를 지르구... 1분 흘렀나 밖에 바람두 차구 해서 쫌 두꺼운 스웨타 하나 입히라고 애길하니깐 애기 피부에 거칠어서 입히지 말라해놓구 나한테 왜 애기 옷은 안입히냐구 또 소릴 지른다. ![]()
가뜩이나 소리지른거에 열받아 있는 나 난 자기가 입히지 입히지 말라해놓구 먼소리냐구 소릴 질렀다
그러자 신랑 집 열쇠를 아기 머리위로 집어던진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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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맞질 안았으니 망정이지 난 벌컥 열이 받아 나 당신이랑 병원 같이 안간다고 그냥 출근하라구 소릴 질렀다 그러자 신랑 거실에 있던 아기가방두 손에서 던졌나분지 분가루 바닥에 쏟아지구 젖병에 분유 타놓은것두 다 쏟아지구 x8 정말 열이 머리 끝까지 올랐다 그새 신랑은 빨리 나오라구 아길 안구 먼저 차에 타 있었다 아침에 온도차가 있어 엄청 추울텐데 울 아길 안구 차에 타 앉아 있는것이다. 난 눈물이 쏟아져 화장대에 앉아 막 소릴내어 울었다 글구 다시 정신차려 거실에 쏟아진것들과 이것저것 정릴하구 아기를 데릴러 가야될것 같아서 차로 향하던중 바로 현관문 앞에 신랑이 서 있었다 난 신랑 얼굴 한번 안쳐다보구 울 딸을 덥썩 안아 집으로 들어왔다
정말 짜증난다 아직까지두 전화한통 없다 맞벌이 하며 내 월급두 자기가 다 관리하면서 아기 병원비 하나 안주구 난 적어도 신랑회사가 병원 옆이라 와있을수두 있겠다란 생각은 했었는데.......
울 아기 감기에 아토피성 피부에 정말 아픈데 걱정은 할까? 남자들은 다 속물이다. 염비럴~~~~
오늘 저녁에 시이모부님 생신이셔서 간다구 말씀드렸는데 나 혼자가는것두 아니구 신랑 차타구 같이 가야할것 같은데 연락은 하기싫구 별로 가구 싶지두 않다 신랑이 그러니 시댁 모두 싫다.
그래두 할도리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쫌전에 축하메세지와 꽃을 보내드렸는데 잘 한것일까 모르겠다
솔직히 오널 친정에 아기 맡겼는데 친구덜과 맥주한잔 하구 싶은 맘이 굴뚝이다
근데 어찌해야할찌 ....
지금 회사서 이 글을 올리구 있지만 넘 깝깝하구 다 짜증난다
이 기회에 신랑 성격 고칠까 생각중인데 그런건 원치 않은데....... 모르겠다. 정말이지 그냥 어케 하는지 두고볼까?..........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