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전세계에서.. 아니 이젠 우주에까지 상영되고 있는 영화의 이름이다. 해리포터는 어쩌면 가볍게 들릴지도 모르는 '마법사'라는 소재를 키덜트적으로 멋지게 포장하고 책으로 사람들에게 선보여졌다.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이 책의 신간을 가로채려는 좀도둑들이 진을 치고 있었고, 이를 운반하는 운전사까지 해리포터 신간을 빼돌리기도 했다.
또한 신간의 줄거리를 철저하게 보호하려 법원에 금지 요청까지 받아낸 이 책의 줄거리를 상세하게 개제했다는 것만으로 뉴욕데일리는 작가로부터 1억달러의 손해배상청수소송에 휘말리게 되었다.
우리나라 출판쪽에서는 3년이 지나서야 이 책의 번역본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며 영화로까지 제작되어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승승장구중이다.
사람들이 다 아는 해리포터의 엄청난 신드롬이나 이야기들은 뒤로 하고,
주인공인, 처음 영화로 개봉했을 때 아직 엄마의 젓냄새를 폴폴 풍길듯한 어린아이 세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론 위즐리역의 '루퍼트 그린트', 그리고 홍일점인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이 그들이다.
올해 16세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가 '해리포터'시리즈를 처음 찍을 때만해도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4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그가 해리포터역에 낙점되었을 때에도 그 영향이 이렇게 클지 몰랐을 것이다.
처음 그를 보았을 때 우스운 이야기지만 초창기의 '서태지'를 보는 듯했다. 동그란 안경이며 귀여운 웃음까지.. 젊었을 때 '서태지'였다면 그 역을 따냈을 텐데..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상도 몇번한 적 있다.;; 처음에 주인공을 정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제작진들이 재미있게도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첫 데뷔한 것이 BBC에서 방영된 '데이비드 카퍼필드'에 출현하면서 부터이다.
외국에서는 또한 그가 영화를 찍고 정말 '해리포터'처럼 자신을 착각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미달이 사건'을 보고 추측하건데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연기인생에 '해리포터'는 아주 큰 행운이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니엘 이 어렸을 때.
그의 앳띤 외모는 이제 찾아볼 수 없지만 귀여운 미소만은 여전하다
해리포터에 캐스팅 되기 전까진 학예회와 지방 연극클럽에 다닌것이 전부.
오디셤에 참가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론역에 당첨!
극 중 역할은 겁많고 소심한 역할이지만 은근히 여성팬들이 많다.
해리포터를 찍는 동안 가장 외적인 변화가 많은 주인공으로 극중 헤르미온느를 여자로 느끼는 사춘기적 성향을 슬슬 보여주고 있다.
락커처럼 바뀌는 외모처럼 점점 터프해지는 위즐리를 보고 싶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이주해 학교 연극에 출현하다가 해리포터에 합류했다. 얼굴에서 배어나오는 까탈스럽고 똑부러진 성격이 연기가 아닌 실생활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개인적으로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가장 즐겁게 지켜보고 있다.
* 호그와트 교복을 입은 엠마.
깍쟁이처럼 귀여운 엠마의 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