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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대학교 성적표에는 ‘수우미양가’ 있다

한소리꾼 |2006.04.07 19:53
조회 363 |추천 0
일 MBC ‘통일전망대’에서는 남북한을 넘나드는 외국인을 만난다.


체코 국적의 야로미르 흘라다(28)는 1년 반 전에는 평양, 현재는 서울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는 김일성 종합대학 조선어학부를 수료하고 현재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우리에게도 쉽지 않은 말인 북한, 주체사상 등의 단어들이 그의 입에서는 술술 쏟아져 나온다. 그는 왜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남북을 공부하는 것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야로미르의 카메라에 담긴 북한 여대생들의 기숙사 모습, 김일성대학교 외국인 기숙사와 평양의 골목길 풍경을 공개한다. 또 ‘수우미양가’가 표시된 김일성대학 성적표와 외국인을 위한 교재를 보여준다.

야로미르는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남과 북은 “감수성이 강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오랜 시간 헤어져 지냈기에 통일이 그리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는 충고도 잊지 않는다.

남북분단의 현실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체코의 젊은이 야로미르를 5일 오전 0시 25분 MBC ‘통일전망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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