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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수상작 감동의 사진

ahzkchzh |2006.04.19 15:17
조회 196 |추천 1
작년 8월30일 미국 남부를 쑥대밭으로 만든 카트리나 때 제레미아 워드라는 사람이 뉴올리언스 9구역에서 구출된 뒤 임시변통으로 만든 신발을 신고 있습니다. 외신들이 18일 전송한 이 사진은 19일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퍼져 네티즌들로 하여금 새삼 허리케인의 위력을 되새기게 하고 또한 자연 재해 앞에 나약한 인간을 다시금 생각케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미국의 지방지인 댈러스 모닝 뉴스 기자가 촬영한 사진으로 올해 퓰리처 상 수상작입니다.

퓰리처 상이란 언론계에서는 노벨상 못지 않은 권위를 지닌 최고의 상이라고들 합니다. 올해 보도 사진에서는 미국의 지방지들이 상을 독식했습니다.

공공 봉사부문과 긴급뉴스 부문에서 수상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타임스 피커윤'의 경우 편집국에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여기저기서 기자들의 조용한 흐느낌이 들려왔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도시가 폐허가 되고 사람들이 죽어갈 때 우리는 팀을 이뤄 신성한 임무를 완수했다”는 짐 아모스 편집국장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긴급사진 부문은 댈러스 모닝뉴스가, 특집사진 부문은 로키 마운틴 뉴스의 하이슬러 기자가 수상했습니다.

올해 퓰리처상 보도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퓰리처상 긴급사진 부문 2005년 9월1일 뉴올리언스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이 아스트로돔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2005년 8월30일 뉴올리언스 동부 중심가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 2005년 7월 2일 텍사스 달라스에서 리우니온 아레나(Reunion Arena)가 찍은 사진입니다.
스테이시 노란(Stacy Nolan)은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피하기 위해 가족 모두가 뿔뿔이 피난을 갔고 그녀의 생후 7달 된 아들을 잃어 버려 울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테이시 노란의 아들은 그녀의 사촌 네니(nanny)가 지난 금요일 데려갔고 그 아이는 다시 스테이시 노란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75세의 에디메이 스미스(Eddie Mae Smith)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인해 붕괴된 빌럭시(Biloxi)에 위치한 자신의 집 쇼파 위에 몸을 늘어뜨린채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그녀는 태풍을 피하기 위해 집안에 있어 다행히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2005년 8월 31일 탐 쿠, 제이슨 잭슨, 린다 브리언트(왼쪽부터)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황폐화 된 린다의 집에서 귀중품 등을 찾고 있습니다.

퓰리처상 특집사진 부문
퓰리처상 특집사진 부문을 수상한 로키 마운틴 뉴스의 토드 하이슬러 기자의 사진입니다 2005년 11월11일 미 리노타호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이라크전쟁에서 전사한 미 장병의 유해를 담은 관이 내려지는 것을 지켜보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입니다. 로키 마운틴 뉴스의 토드 헤슬러 마지막 경례 스토리(Todd Heisler's Final Salute story) 20장의 사진 중 한 장입니다.
남편의 관이 레노 공항에 도착한 지 몇 분 후 부인 캐서린 케이시가 관 위를 덮고 있는 성조기 위에 쓰러진 사진입니다. 죽은 제임스 케이시는 이라크로 떠나며 캐서린 케이시에게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다음은 부분 인용. "내가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그리워 할 것인지를 형용할 말이 없어. 당신에게 한가지 약속할께. 나는 꼭 집에 돌아갈거야. 나는 보호해야할 부인과 갓난 아기가 있어. 그리고 가족들은 나의 전부야" 마운틴 뉴스의 토드 헤슬러 마지막 경례 스토리(Todd Heisler's Final Salute story) 20장의 사진 중 한 장입니다. 남편의 장례식 전날 밤. 캐서린 케이시가 마지막 시간을 남편의 옆에서 함께 자고 싶다고 요구하며, 관 옆을 떠나기를 거부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로키 마운틴 뉴스의 토드 헤슬러 마지막 경례 스토리(Todd Heisler's Final Salute story) 20장의 사진 중 한 장입니다. 사진속 사람들은 식 도중 "Remembering the Brave"를 외쳤습니다. 또한 그들의 가족이 참석해 노란 장미가 든 화병을 올렸습니다. 그의 나이만큼 준비한 장미 꽃은 한 송이 마다 각각 마린의 삶을 의미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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