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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물일지라 해도...

오렌지걸~ |2003.10.31 14:18
조회 1,332 |추천 0

남자친구가..아마 모태신앙 인가봅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항상 온가족이 교회를 다닙니다

주중에는 일이 늦게 끝나고 일요일날은 교회다니고

그래서 저희는 하루종일 ..아니 밝을때 얼굴볼수 있는 날이 거의 없지요

저는 종교가 없고 그래서 남자친구가 교회다니는거 썩 내키지는 않지만

온가족이 다니고 자기도 꼭 교회는 나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아이인지라 터치하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쯤 아니 몇주전인가봐요

십일조라고 하나요 수입의 10%를 하나님께......

그걸 몇달째 내고있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헌금내는것을 아깝게?..생각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기는 하지만

남자친구가 내는 그 10% ..작은돈도 아니고..그리고 확실하지 않은 미래지만은

결혼하고도 저렇게 10%를 가져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은 저에게 크게 강요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저와 같이 교회를 가게 될거라고 확신을 하고있는 친구입니다

무엇보다 자기랑 결혼할 사람은 꼭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어야 하고

집안에서도 교회안다닐 사람은 받아들이지 않을거라는...

저는 정말로 교회다닐 마음은 없는데

지금이야 서로 사귀는 사이일 뿐이니 남자친구의 사생활을 많이 터치할 수는 없습니다 십일조가 너무나도 아깝지만 어쩌겠습니까...그야말로 영적인 세계에 대해 이해못하는 속물로 비칠수 밖에요

그렇지만 더 먼 미래를 생각하면 암담하기까지 합니다

교회를 꼭 다녀야 하고 수입의 10%는 헌금으로 내야하고..

저는 그런생활 할 수 없는데요!

제가 이렇게 지금부터 못을 박아버리면 남자친구도 힘들어 지겠지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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