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둘째를 출산했어요...
전 이번이 첫째라 이것저것 궁금하기도 하고 출산의 고통도 미리 걱정도 가끔 되고 ...
어쨌든 초보인지라...
그런데, 그 친구가 하는말이 첫째때에는 그냥 죽는줄 알았었데요.
분만대기실에서 여러 산무들이 누워 기다리는데, 어떤 산모들은 신랑 손잡고 얘기하고
놀다가 분만때 되어서 분만실 들어가더니 5분만에 애기 놓고 나오더래요..
제 친구는 대기실에서 너무 고통스러워서 의사샘 붙들고 수술시켜달라고 조르고 조르고..
그래도 시간이 되어서 자연분만 했는데.. 하여튼 넘 힘들더래요..
둘째 가지고 이것저것 알아봤더니... 그때 첫째때 옆에서 놀다가 애기 낳으러 분만실 들어간
산모들은 무통 분만 주사맞은 산모들이었다네요..
그래서 둘째 낳을때는 제 친구도 무통분만 신청해서 주사 맞고 애기 낳았다는데..
애기 낳을때 느낌은 그대로 있으면서 고통이 덜 하더래요... 제 친구 왈 " 그때 정도면
열명도 더 낳겠더라" 그러네요..
제친구가 첫째때 너무 고생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낀건지... 아님 정말 무통분만 주사 맞고 대기하
면 고통을 많이 못느끼는지...
무통분만 경험 있으신 분들 리플 좀 달아주세요.. 그리고 혹시 부작용은 없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