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우리 만난지. .꽤되었지.
난 멀리 유학을 와있고. 오빠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있지.
알고있어. 떠나온사람과는 달리 남아있는 사람이 훨씬 불안하고 그렇다는거..
다른것도 아닌. 예전 그언니에게 한번 당했던 나쁜기억때문에 더더욱 그럴꺼란거 너무 잘알아.
여기 오기전. 그리고 후..
내가 오빠입으로 들은. 오빠를 좋아한다고백한 여자들만해도 벌써 다섯명이넘네.
거의 대부분이 내가 오빠랑 사귀는거 아는 학교애들이더라..
그런거에 이제 무감각해지려는 난..마음이 떠나서 그런걸까..?
이것저것 일이바빠.연락을 잘 못했어.
오빠랑 싸우면..끝도없이 싸워야하고. 난 학교도 못가고 공부도 못하고.밥도 못먹어.
누가 먹지말고 하지말래..? 라고이야기 하지마..
난..그렇게 안돼.
말로는 그냥 넘길꺼야.. 넘겨가고있어. 하지만. 그게 안돼. 아직도 내 인생에선 오빤 크고.
오빠랑 한번 싸우고 나면.. 정말 이삼일간은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
항상 빌고 잘못했다하고..지겨워서. 어째야할지. 생각만해도 머리아프고..
생각하고..싶지도 않고말이야....
지쳤다는게 제일 어울리는 거겠지.
그래. 아프다는 사람 두고 파티가서. 화나?
아프다는 소리 듣고나서. 내가물었지. 가지말까.? 안갈께.. 말해봐 병원가자..응..?
병원은 죽어도 안간다하지. 내몸 내가 더 잘아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다 죽어가는 소리로 나가 재밌게 놀라하더라. 신경쓰지말고..
참다참다. 결국은 그렇게 아프면 제발 병원가란말이야. 병원가라고 내가 조르고 빌기라도 해야해..?햇지
...언제까지 그럴껀데..?
그러고나서.
전화몇시간 안했다고.. 나같음 남친이 아프다는데 놀다가 암만 바쁘고 일때문에 암만 바빠도
전화했을꺼라고.?
이야기 했지. 않좋은 사정이있었고.. 많이 혼나고있던중이라고.
들은척도 안하고. 헤어지자 하더라.?
비행기표 취소해, 그럼..헀더니 당연히 그럴꺼라고.
내가 왜 너하고 만나면서 이렇게 까지 해야하냐 하더라..?
왜. 나랑 만나서 대우못받고 그런거였어 이제까지..?
난 돈이 많아서 돈빌려주고 주고 그런줄알아.?
돈없어서 못내는거 맘아프니까 넣어준거고 내가 먼저 계산한거고.
카드떄문에 머리아파서 공부못하는거 싫으니까 카드막는거 도와준거야..
왜.. 여자친구 유학가서 생일도 못챙겨먹는다는 소리들을까봐 ..사람들이 거봐 니 여친 변했잖아..
라고 들 해서 상처받을까봐. 난 엄마생일은 정말 까마득하게잊고 오빠생일선물 보낸다고 인터넷주문
하고..징징댔어. 제대로 가야하는데..걱정이나하고.
애들이 그러더라. 언니 그럼 엄마는 뭐 선물했는데...하고.
할말이 있니..내가.
오빠 좋아해서 잘한다고했는데.
난 어떻게해도. 관심없는 지생활만하고 이기적이고 지독하게 현실적인애지.
그래. 그래서 헤어지잔이야기하면서 계좌번호부르라고?
니한테 받은돈 돌려준다고.?
왜. 내가 돈 안아까워서 안받는다 한줄알아.? 내가 빌려주면서 그랬지? 아니 보내면서그랬지?
이 사실 잊으라고. 돈이야기 다신 안꺼낸다고.
그렇게 돈주고 깨끗하게 끝내자고.?
지겹니?
내가 잘해주지 못해서?
어디까지해야하는데..?
오빤 어떻게 생활해서, 여자애들에게 좋다는 소리 들어가며 수명여자애들 끌고다니고..
애들이 너무 귀찮게한다고. 나에게 하소연 하며 살아가는지 몰라.
난 아무도 안만나. 생활적응하는것. 사람에게 적응하는것만으로도 벅차고 버거워서.
매일을 우는데..
왜 신경안써준다고. 그래도 그렇게 그러니?
헤어지자고..? 그러고 내가 난 더이상은 더 잘 못하니까. 그러자고..했더니
한번 떠본거라고..?
그말이 왜 이렇게 더 싫으니..
왜..떠보면 내가 빌줄알았어..? 항상 그랬듯이 잘할께..하고 그럴줄 알았어..??
오빠는 몰라..난 오빠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몰라.
왜. 난 학생회 하면 안돼? 왜. 난 시험끝나고 파티가서 늦게오면 안돼? 왜, 난 아프면 안돼?
왜.. 난 시험이고 페이퍼고 많고 바빠서 연락잘 안하면 안돼?
그떄마다 싸우니까..그래서 싸우면 암것도 못하니까. 싸울꺼면 전화하지말라고..그럼 안돼?
하지말라해서 학생회 안해. 나 좋다는 애 오빠가 굳이 머라 안했어도 안만나. 연락안해.
왜. 아파도 힘들어도 숙제많아도 전화오면 받아. 안받으면 또 싸우니까..
어떻게 해야해.?
지겹다..정말.
지친다..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전화해서 힘든 목소리내면..
지금 내 기분에. 오빠 다독여줘야하는거지?
힘내. 나 곧 괜찮아. 사랑해..라고 말해야 하는거지?
나보고오빠가, 오빠 못믿지..? 했을때.
그렇게 생각안해도 아니야 믿어..사랑해..결혼할꺼야.오빠랑..이라고 이야기 해주야해?
뽀뽀하라 하면. 뽀뽀해야해..?
오빠랑..전화하고나면. 내주변에 두세명씩 난 잃는 기분이야.
남자잃는게 억울하냐 하겠지..어쩌지? 기대와는 달리 내게 남잔 없어.
언니들 동생들이 전화하고 울고 싸우는거보면..잰 볼때마다. 밖에서 만날때마다
저런다고..지겨워하더라. 그소리 듣고도. 말 안했다. 기분 더 상해하고 그럼 전화하지말고 개들 만나지
말라할까봐..그사람들 마져없음. 나 혼자살아야해.
내 방짝에게도 미친년 취급에. 동생들마져도 아침인사가 언니 기분괜찮아요 야..
난 말안했어. 또 괜히 나ㄲ떄문에 니가 그러는구나..하니까.
말없이 잘하란말야..괜히 말하고 비참하게 스스로굴어서, 날 불편하게 하지말고..
내가 어떻게해야해.
오빠는 오빠가 나랑 만나면서. 지겹다고.. 내가 왜 이런대우 받으면서 비굴하게 너랑 사귀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할지 몰라.
헤어지자 하고. 내가 빌지않고 잡지않으니, 떠본거라하면서. 이렇게빌테니 없던일로 하고 지내자고..
하지만. 후에또 그럴꺼란 생각들어.
나중에 싸울떄 그러겠지.. 난 빌었는데.. 그렇게 빌었는데. 넌 차갑게 안잡더라고. 내가 이래야하냐고..
떠받쳐줄까.?
어쩌지..난 사랑받길원해.
난 동등한 사랑을 "나누는 관계를" 원해.
엄마가 아니란말이야..
그런거 바람. 언니들이랑 사귀여.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