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22살 회사원입니다..그리고 저의 남친은 29살이구요..나이차이가 7살이나나요..첨엔 저희집,오빠네집에서 반대를 했죠..저희집에선 제 나이가 어리기때문에..또 오빠나이가 많기때문에..글구 오빠네집에선 오빠 띠(토끼) 제띠(개) 안맞는다는거지요..그거 떄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오빠네 엄마께서도 이젠 머라안하시고 며느리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세요..요몇일전 저희 부모님께서도 오빠데꼬 오라고 해서 집에 데꼬 온적 있었구요..그래서 지금현재는 서로 집 다 알고 왕래하면서 지내고 있어요..지금 사귄지는 3년 쫌 넘었구요..요즘은 권태기인지..아님 결혼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건지 너무 힘듭니다..이남자랑 결혼해도 되는건지 확신도 점점 없어지고..그러네요..오빠네는 홀어머니,누나3명 오빠가 막내입니다. 결혼하면 당연히 집에 들어가서 어머니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하고 또 저 직장생활을 못하게 합니다 오빠나 오빠네엄마가 싫어하셔서..글구 오빠네 집은 오빠가 장손이라 제사도 무지 많다고 합니다.저는 저희집에서도 장녀구요..동생은 이제 군대갈려고 준비중이구요..이런상황에서 저희오빠는 내년에 결혼하고자 하는데..저희집에서는 저두 글구 제동생 군입대때문에 미루고자 합니다..그래서 어찌됐건간에 미룰려고 하고 있는데
지금 제 고민은 결혼을 미루는것만이 대책이 아닌듯싶네요..저희오빠는 저를 정말 좋아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기억력이 없는건지 저한테 관심이 없는건지..제가 무슨말을 하면..시간지나서 다시 물어보는게 일수고 세세하게 챙겨주는 성격도 못되고 또 제 성격은 처음 만나면 좀 낯가는편도 있지만..금방 없어지거든요..금방 말하고 낙천적인데 제 남친은 안그래요 그런것도 맘에 안들고..그냥 사귈적에는 이런저런 맘에 안드는거 다 그냥 무시했는데 정말 결혼 얘기오가고 하니까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는거 같네요..요즘엔 무지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냥 헤어지기 힘들어서 결혼까지 갔다가 나중에 못산다고 하면 어쩌나..그런고민이 많아요..
결혼하신분들 계시면 이런 저의상황 어떻게 해야하는지좀 조언좀 해주세요..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