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가는데 오늘도 도움을 청합니다^^
오늘 아침에 인터넷 취업 사이트를 기웃기웃해 보았습니다.
제가 아니고^^저희 아빠께서 하실만한 일은 없나 해서요.
53세로 모든 직종을 검색했더니 할 수 있는 일은 아파트 경비원, 청소, 운전 등이였습니다.
물론 급여는 100만원 이하더군요. 여긴 지방이라 보통 65만원 선이였습니다.
괜시리 우울해집니다.. 속상하기도 하구요.
물론 이런 직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사회에서 최선을 다하시며 그 나이까지 살아오셨는데
나이에 맞는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것이 참 힘들다는것이...
아빠께서 20년 넘게 근무하시던 직장에서 IMF때 명예퇴직 당하시고 2년정도 친척분 밑에서 노동^^일 하시다가 3년 계약직으로 좋은 자리가 나서 열심히 빚 갚으셨었거든요.
이제 올해면 그 기간이 만기가 되어 다른 일자리를 구해 보셔야 하는데.
기분이 씁쓸합니다.
저도 그 때문에 나름대로 꿈이 있었지만 힘든 과정을 겪다 지금 직장생활하며 야간대학 다니고 있습니다. 전 23살이고 월급 70만원 받아서 아빠께 드립니다.
제용돈과 학비제하면 아마 큰 도움도 안될거에요. 동생은 곧 군대에 가구요.
여러분들의 부모님들께선 퇴직하고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희 아빠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을 찾는데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