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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진심일까?

꼬마악녀 |2003.11.04 12:42
조회 665 |추천 0

안녕하세여..꼬마악녀입니다..

 

지난번 님들이 주신 조언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악녀..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번에 악녀가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칭구하는 사람있다고 했져..

 

어제 악녀 칭구들이랑 술 한잔하고 가는길에 그 사람이 생각 납디다..

 

그래서 전화했었져.. 근데 그 사람  만나자는 거였어여..

 

악녀 시간이 시간인지라(새벽 2시 30분) 생각을 했었는데..

 

서로 멀리 살아서 이렇게 맘 먹엇을 때 아니면 못보겠단 생각에 결국은 그 사람한테 갔습니다..

 

그 시간 어디서 커피한잔 마실 곳도 없고 해서..젤루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비디오방으로 갔습니다..

 

그날 본 영화는 싱글즈..근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여..

 

영화 틀어놓고 애기만 죽도록 해서..

 

그 사람..저에게 또 사귀자고 합니다.. 내가 좋다고.. 저 싫다고 했습니다..

 

니는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털털한 내 성격을 좋아하는거라고 이유가지 덧 붙여가면서..

 

근데 이칭구..이제는 제가 진짜로 좋답니다. 전번부터 통화할때마다..만나믄 뽀뽀해버린다고..

 

그래서 자기걸로 찜해 놓는다고 말하던 사람입니다..

 

근데 어제 갑자기 그 말이 생각이 났는지 제 볼에 뽀뽀를 하더군여..

 

저 속으론 내심 기뻣지만 "미쳤나?  우리 칭구잖아..뽀뽀는 니 좋아하는 여자랑 해라" 하고 맘에 없는

 

말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곤 우리 지난번 못다한 애기를 했습니다..

 

그 사람 나 좋아하는거 진심이라고..정말 사겨 보고 싶다고..

 

저..첨에는 이사람..걍 잘 생겼다하고만 말았습니다.. 근데 계속 연락하고 칭구로 지내다보니

 

참 괜찮은 놈이란게 느껴지더군여.. 그래도 먼저 속마음을 내비치진 못했었져..

 

근데 예상치도 못하게 그 사람이 먼저 좋다고 고백을 해버린겁니다..

 

그러고 그 사람이 힘든일로 제 앞에서 눈물을 보였구요..

 

그런후..저 이사람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겁니다.. 남자로 말이져..

 

문제는 이사람이 아니라..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제가 문젭니다..

 

이떄까지 내가 만난 사람들이 다 이상해서 그런지... 저 잘 사귀다가 항상 뒷통수 맞았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남자에 대한 신뢰감이 없어지더군여.. 무조건 남자말은 의심부터 하고 보는..

 

근데 아니나 다를 까 이사람한테도 그 의심병이 적용 되네여..

 

혹시라도 이 사람 자기 잘난 얼굴 믿고 온갖 여자들 한테 이러는건 아닌가..

 

진짜 날 좋아한다는게 진심일까 ? 저렇게 잘난 애가 날 왜??

 

저..잘생긴 사람 보는건 참 좋아합니다.. 근데 막상 그런 사람이 제 사람이 된다면 애기가 달라지져

 

주위에 바글거리는 여자들..저.. 여자문제로 속끓이면서 남친 사귀는거 아주 질색입니다

 

어제 애기 도중..영화에게 칭구끼리 키스를 하더군여..

 

그 사람 "봐라..저기도  뽀뽀하잖아 우리도 하자."

 

저 솔직히 화가 나더군여.. 그래서 쏘아 붙였습니다.. "저건 영화잖아.. 글고 내가 그렇게 쉽게 보이나

 

니가 키스하자면 엉~하고 좋아할줄 알았나 보지? 난 내를 사랑해주는 남자랑 하고 싶다고..

 

그니까 니도 니 좋아하는 여자한테 가서 그래라..글고 나 좋아하는거 진심이믄 맨정신으로 해라"

 

그 사람 바로 받아치네여.."내가 몇일전에도 니한테 고백했는데 그때도 내가 술 먹었나? 아니잖아

 

그땐 진짜 맨정신이었다..글고 나 감정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 아니다.."

 

저..그 의심병때문에 끝까지 이사람 나에게 하는게 진심이 아닐거라고

 

혼자 되씹으면서 이사람에게 내 진짜 속 맘들켜선 안된다 생각 했었죠..

 

그 사람..제발 자기 눈을 보고 애기 하라는군여.. 저..솔직히 그 사람 보면 나도 좋아하는거 들켜

 

버릴까봐 계속 딴곳 보고 말했었거든여..

 

그러다  저  제 맘 조금은 애기 했습니다.. 니 말이 진심인지도 모르겠고.. 니 주위에 여자 많으면

 

난 돌아버린다고..난 다른 여자들을 이길수가 없을거 같다고..

 

그 사람..여자들이 붙으면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커트한다고 암 걱정말고 자기 옆에만 있어 달라네여

 

그칭구 나..춥다고 자기 입던 옷까지 벗어서 덮어주네여..자기는 진심이라면서..

 

그러곤 우리 쓰잘데 없는 애기들만 하다가 집에 왓습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날 좋아해서 이런건지.. 아님 심심풀이로 이러는건지.

 

님들~~ 제글 보시고 판단 쩜 해주세여.. 이 사람 나에 대한 감정이 진심인지..

 

나 이사람에게 믿고 내 맘 줘도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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