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쓸내용은 아닌걸 알지만.. 조금이라도 많은분들이 보시고 도와주십사 이렇게..
다쓸려면... 글이 넘넘 길어질것같으니깐... 정말 간략하게 요점만 적을께요..
저의 집안문젠데요..
저희 아빤 보수적, 권위적, 대단한고집, 자존심, 의처증등등 어떤분이신지 알겠죠?
저희 엄마가 평생 얼마나고생을했는지 말로 다표현못해요.. 물론 자식들도..
이런종류의 다른가정집보다 몇백배는 더 심할껄요...
엄마가 예전에 이혼할 결심도 수십번했었지만 저희들땜에 여태꺼 꾹참고 바보처럼 살아오셨는데,.
보통 나이가 들수록 그놈에 성질은 서서히 죽는다고하던데.. 저희아빤 전혀.... 전혀.. 절대
제가 지금 걱정하는건 아빠 성질이 이러하니 그런건 울식구들이 다 감수하고 살고있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아빠가 이상한행동을해요..
평소 워낙 술을 좋아하시는데... 술도 굉장히 쎄구요.. 왠만해선 잘 안취하죠..
요즘엔 밖에서 술만마시고 들어왔다하면 엄마와에게 시비를 건다는거예요..
정말 얼토당토안한 얘기들로.. 듣고있으면 정말 기가막혀요
- 새벽에 들어와서는 남편이 집구석에 들어왔는데.. 밥도 안차려준다.. 자식들이 인사도 안한다..
- 자기가 돈벌었는거 아까우니깐 한푼도 쓰지마라..
- 엄마보고.. 하루종일 집비우고 어디를 갔는냐 남편은 뼈빠지게 일하는데 놀러나 다닌다
- 저희보고.. 자기를 아빠로 대우안해준다.
- 아빠가 더위를 많이타서 아직까지도 방은 덥다고 거실에서 주무시는데... 나도 뜨신방에서 한번자보 자 왜 너거들만 뜨신데서자고 내보고 거실에서 자라그러냐...
중요한건 아빠가하는말 다 거짓이라는거예요.. (새벽에 들어와도 밥도 다차려주고.. 인사도 했고.. 또 엄마는 하루종일 집에 계시거든요--;)
그렇게 시비로 시작을해서는 결국 혼자 시발시발시발 욕을해요.. 정말 옆에있으면 무서울정도로.
갈데가 없어서 집구석에 들어오지 정말 들어오기싫다고... 다같이 죽자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술기운에 잠들죠..
담날 일어나서는 어제 자기가 한말 기억이안난데요... 멀쩡하게 밥잘먹고 일하러가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진짜 기억을 못하는건지... 아님 기억 못하는척하는건지..
요근래 이런적이 몇번있었기에 하루하루가 너무 무서워요.. 또 언제 술먹고들어와서 행패를 부릴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술을 넘 많이 마셔서 뇌에 이상이 생긴게 아닐까... 별생각이 다들어요..
환갑이 다되가는 나이에.. 어떻하죠?
앞으로 점점 더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껀데...
저랑 비슷한 처지에 계신분 안계신가요... 제발 도움말좀 주세요.. 별다른 방법은 없겠지만..
이런얘긴 부끄러워서 어디가서 말도 못해요...
엄마, 동생만 아니면 그냥 나혼자 독립하고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퇴근하고 집에 가는게 너무 싫고 무서워요.. 제발제발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