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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기로에 서서。
詩。김 윤진。
무너집니다。
자신의 무력함으로
스스로 허물립니다。
머리 속은 엉킨 거미줄
제 자리를 내어놓고
주저앉은 파리한 걸음
마음은 종종대며
세상 모든 시름이
내 몫은 아닐까 하는
불안과 절망으로 지배적인
하루하루입니다。
슬픔의 갈림길에선
온통 어둠뿐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막막함으로 묶였습니다。
여기 슬픔의 기로에 서서
기도합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뜻밖의 해후처럼
소망의 등불이
내 안에서 켜지기를
기쁨의 나날이기까지
간절히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