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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대마왕 자랑해야지~

고구마피자 |2003.11.11 00:51
조회 530 |추천 0

우리 대마왕은요~나보다 딱 한달 생일이 빠른데여 "오빠"라는 소리를 좋아해요

빠른 78 전 그냥 78  한달 ..차이나는데여 너무 듬직해서 "오빠"라는 소리가 자연스레 나온답니다.

울 대마왕은 회사들어간지..얼마안되서..것다가...머랄까...뺀질거림이 전혀 없어서..

회사에서 맡은바 일에 아주..아주..아주..최선을 다하죠...

남들은 다 퇴근해도 혼자 남아 일하고...일욜도 출근하구....남들은..남자는 그래야한다지만.

전..약간 불만이랍니다..세상을..좀 쉽게 살면...스트레스 그렇게 많이 안받아도 될터인데..

울 대마왕 왈 " 지금은 내가 능력도 없고 회사에 내세울것이 없어서 열심히 일하지만

내년 연봉협상때 내 실적.내가 일궈놓은거 그거 내세워서 내 능력 인정받을거야"..

오..멋있습니다

울 대마왕 회사는 1.3주 쉬는 토욜이고..전 무조건 격주휴무입니다.

격주가 맞는 달이 있고...5주가끼어있는달 담달은 엇갈립니다..아..안좋습니다

아~ 좋은점도 있습니다 맞는달은 같이 여행을 떠나고..제가 여행을 무지 좋아라 합니다.

엇잘리는 달은.. 울 대마왕이 출근시켜주러 옵니다.

약 40분을 달려 울 집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한강고수부지로 가서 라면 먹고 비둘기랑 놀다가

회사에 데려다줍니다 울 회사가 신사동이라서 가능한일인듯합니다

제가 종로에서 학원을 다녔었습니다 ..두달동안..저희집은 면목동 대마왕은 한남동 직장은 삼성동

(신상정보가..다 새나가는듯한 )

끝나는 10시에 맞춰서 언제나 학원앞에 대기하고있습니다.

데려다주려고요.멋진 대마왕아닙니까? 솔직히..이건...감동이었습니다

야근을 9시까지하고 곧바로 온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등요

심지어는...혼자 저녁을 안먹습니다..제가 저녁을 못먹고 강의듣는다고 혼자먹기 미안하다면서

아..얼마전에 저한테는...양피점퍼...흔히...가죽잠바...차이나식으로 된...그게 생겼습니다.

대마왕의 어무니께서...저 사주라고 카드를 주셨기때문에...몇번 거절을 했지만...더이상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닌듯하야...대마왕이 임의로 정해준 한도액보다는 저렴하게 옷을 하나 장만했답니다

약간의 부담이 되긴하지만 어째뜬 공짜라 좋습니다

아주..사소한것들을 얘기하자면...가계에서나올때 신발신겨주기.차타면 출발지에서 잠들어 도착지에서

깨기...(차엔 제 배게도있답니다 .이제 겨울이니 담요도 하나 준비하려고요 )

이틀안감은 내머리에서 나는 냄새도 향기롭다며 흡수하기.양말신겨주기.막 양말벗은 내발에 뽀뽀하기.

이런것들은...제가 대마왕네저택에서 낮잠을 잘자기때문에 가능한일이죵

너무 가까이 지내는듯하죠...그래도 좋답니다. 

자랑할게 더 많은데..아주 아주 많은데...글재주도 없고...지금 딱 생각나는것도 없고..

아직은...연얘한지 8개월 ..이제 9개월되가네여...아직 풋풋할때죠?

제 걱정은....이런 사람도 결혼하면 돌변한다던데.....우리 대마왕도 그럴건지..약간..약간..아주 약간

걱정됩니다.

사실..우리 대마왕의 헌신적인 사랑에 비하면...전 너무 이기적이거든요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받기만 하면서 늘상...하는말이...아직 8개월인데 잘하는건 당연한거 아냐? 이겁니다..

제 마인드가 한참 잘못되었죠...저..우리 대마왕이 이대로 3년만 잚하면 암것도 안보고 결혼하렵니다

그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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