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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에서 만난 인연

비오는 대... |2008.05.16 10:04
조회 545 |추천 0

(이글을 읽기전에 사랑과 이별 채널에 있던 내용을 이곳 채널로 옮겼습니다.

채널 주제가 이곳과 맞는것 같아서 옮겼는데요;;

제가 글을 처음올리는거라서 실수했네요

두번 읽으시는 번거로움이 없으시길 바라구요

정말 죄송합니다.)

 

 

 

2007년 8월 12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만난인연을 찾고 싶습니다.

물론, 이곳에 글을 남긴다고 찾을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않지만

그래도 시간이지나  나중에 후회하는것 보다는 나을거 같다는 생각에

저의 마음을 그사람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정확히 8월 12일이 었는지는 모르지만

11일에서 13일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에는 12일날 그분들을 본것 같구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생각하면서도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거기에서 만난 한사람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거보면

그 여자분이 제 마음속에 너무 크게 다가온듯합니다....

 

우리는(저까지 3명) 아무 계획없이 대천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떠날때는 오지않던 비가

목적지가 가까워지면서 날씨도 흐려지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휴가 첫날 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휴가의 마지막 전날까지 계속 내렸던것으로

기억됩니다.

희안하게도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는

날씨가 무지 화창했던것 같습니다

그때는 정말 하늘이 너무 얄밉게 느껴지더군요ㅡㅜ

 

우리는 첫날 너무도 인심 좋으신 민박집 사장님을 만나

숙박비를 저렴하게 내고 방을 잡게 되었습니다.

숙박비도 싸게 해주셨지만 인색하지 않고

먹을거리도  넉넉히 내주셨던 사장님과 사모님의

따뜻한 베려에 마치 고향에온것처럼 푸근하고 편하게 쉬다갈수 있게끔

해주셨습니다.

 

3일째 되던날 저녁무렵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때도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습니다.

휴가 내내 비가왔으니 그렇다고 방에만 있을수도 없고해서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여인의광장에서 시민탑광장까지 해변 모래사장을따라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해변엔 파도와 함께 물안개가 피어있었고

물안개가 뿌리는 이슬비 웅장한 파도소리

저 멀리서 터지는 폭죽소리 그리고 젊은 연인들,,

나름대로 낭만과 운치가 느껴집니다.

우린 점점 시민탑광장 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엔 공연을 하고있었고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공연을 지켜보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지더니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우린 그자릴 피해 막 뛰었고 잠시, 어느 가게앞 처마 밑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칠 기색이 없자 우리셋은

민박집으로 발검음을 돌렸습니다.

 

바닷바람과  빗방울이 온몸을 적시고 싸늘함까지 느껴지더군요

횟집과 조개구이집 들이 줄비서있는 상가를 따라 이동을 하는데

저 앞에서 세분의 여자가 오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옆을 지나가고 있을쯤,

저희중에 한 친구가 술한잔 같이 하지 않겠냐고 말을걸었습니다.

또 다른 친구가 옆에서 거들었구요

전 그냥 지켜보고 있었는데

세 여자분이 따라오더군요

일단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로 이동했고

우리들은 숙소로와서 테이블 위에 이것저것을

꺼내어 술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서로 자리에 앉고 이야기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자리에 앉고 얼굴을 찬찬히보니

정말 이쁘고 착하게 생긴 여자였습니다.

물론 다른 두분도 괜찮았지만

아마도 파란색 원피스를 입으셨던것 같은데 

 그 여자분이 제일 눈에 띄더군요

서울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서울엔 사람도 많고 대천이랑 가깝다지만

그래도 같은지역 이라니까 정말 좋고 반가웠습니다

 

제가 찾고자 하는 사람이 이 여자분입니다

키가 큰거 같았는데 한 170정도 되었던것 같고

파란색인가? 흰색인가 ? 제 생각엔 파란색을 입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목소리톤도 약간 귀여운 목소리고

얼굴은 잘 생각은 안나지만;; 연예인 누구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한은정씨  닮은것 같기도하고

얼굴이 한은정씨보다 좀더 작은거 같았어요

 

안좋은일이 생겨 몇마디도 못하고 헤여졌습니다

그리고 우린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안좋은 일때문에 그분들에게 피해를 주게된게 정말 미안했구요

굳이 변명은 하고 싶지않지만

저에관해서 그분께는 제 진심을 말해주고 싶을뿐입니다.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품을 갖고 있는지도 알수없습니다.

제가 들은거라곤, 대천 오기 전날에 안면도에 있었다는거와

서울 어느지역에 살고있다는거 밖에,,

 

인연이라면 인연이고 인연이 아니라면 인연이 아닐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운명을 한번 믿어보고 싶고

만약에, 운명이라면 그분도 이글을 볼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감명깊게 본 영화 콘택트에서

엘리 (조디포스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주에는 약 4천억개의 크고 작은 별이 있다고한다.

이렇게 큰 우주 공간에 생명을 가진, 지능이 있는 존재가

우리뿐이라면 그것은 정말 엄청난 공간 낭비일 것이다."

 

이말을 빌어 그사람에게 말하고싶습니다

이 지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습니다.

그많은 사람들이 모두다 똑똑하고 부자이며 잘생긴 사람들이 었다면

이세상은 정말 재미없었을 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저같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지금 주위에 알고지내고 있는 사람이

누구나 처음부터 친구였던게 아니잖습니까

많은걸 바라지 않겠습니다.

나에게 당신을 알아갈수 있게 기회를 주세요 

좋은친구로든,, 연인이든,,,

 

꼭 그녀가 이글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이메일을 남겨두겠습니다.

부디 이글을 읽고 본인이라 생각되시는분만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리겠습니다.

dark-angel@live.co.kr

 

 

지금까지 저의 재미없고 지루하기 짝이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부디, 꼭 당부드립니다

 그냥 지나시는 발걸음이라면

그냥 지나쳐주세요~

내가 그냥 던진 악플 한마디에 누군가는 상처를 받습니다.

누군가는 울수도 있고 멍이 들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누군가가 당신의 가족일수도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악플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상대방에게 감동을 줍니다.

당신의 작은격려가 이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밑걸을이 될수도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가 풍요로운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서는

서로를 베려할수있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녀가신 모든분들 늘 행복하세요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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