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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림당한 것만 같네요,, 진짜 속셈이 뭔지..

가을 |2003.11.12 19:43
조회 385 |추천 0

전1달반전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사실 전 제가. 남자들을 잘
몰라요 많이 만나본것도 아니구 눈치도 별로 없궁.
3주정도 잘 만났어요. 그러다가 제가 전화를좀 많이 했죠,
적당히 했어야 하는건데.좀 조르기도 하고ㅡㅡ 갑자기.문자가 왔죠 당분간 만나지도 전화하지도 말자고, 편지로 연락을 하잖네요, 그리고 열흘 정도 지날무렵, 그 사람에게 잘지내었냐고, 자기 폰 번호 바꼈다고,하고 문자가 왔죠,
그리고는 별일 없는듯이 지냈죠.제가 넘 많이 받아준거죠.
글구 어제는 오빠 동생 사이처럼 지내자고 하네요, 사귀는 사이 말구요 제가 여자로서는 싫대요, 제가 좀 살이 좀 쪘거든요 저 보고 헬쓰장에 나가라고 계속 통박주고ㅡㅡ헬쓰비도 안주면서- 자신을 위해서 그 정도 투자는 못하냐는둥,그랬죠
그러면서, 오빠 동생사이처럼 지내자는 건 무슨 심보인지 알았다구 했구요
. 전 나름대로 이제 마음 정리를 끝낸 상태구요, 단지.이제
저도 한 방 먹이고 싶습니다.
사람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구, 그렇다고 저만 일방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보려고 한 것은 아닌데. 그 사람 어머니도 봤구요, -원래 아무나 소개시켜 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나중에 그러긴 그러더라구요 친구집에 잠깐 놀러온처럼 생각하라구요, 글구ㅡ 2번 만나고는 저희집에서 결혼를 허락하면 하겠다는둥-제정신은 아닌것같음-
이건요,그 사람 상태를 보니까. 헤어지자는 말을 돌려서 한 것 아니에요 진짜 가끔보고, 하면서 오빠 동생사이처럼 지내자는 거에요. 헤어지는 것 아까운 건지(좀 그런 얘기긴 하지만, 전 대학 졸 그 남자 고 졸, 전 직장 탄탄한대 다님. 집안 좀 넉넉,객관적인 조건은 남자가 좀 꿀리죠, 그 남자 직장10년다님. 별로 좋지 못한곳 같음, 사실. 그 사람보다 더 좋은 남자만날 가능성 농후함, 그 사람이 제일 최악) 이런 것 땜시. 인연의 끈을 놓기는 싫은건지. 나를 예비로 두었다가. 결혼할 사람 없음 결혼하자는 건지. 그냥 한 번 팅겨보는건지.. 그냥요, 이 사람 만나면서 머리가 어지럽긴 했어요,
전요 이런 심리는 뭔가 하고요 솔직히 제가 더 매달렸구요,
더 연락도 많이 하고, 그 사람 왕팅김. 지가 여잔줄 암.
저 같음 아예 헤어지자고 그만 만나자고 할 것 같은데. 전화도 받아주고- 그 사람 발신자는 안되지만- 연락을 받아줘요..
어쨌든 전 정리하긴 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제 욕은 마시구요 오죽하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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